기본분류

강원특별자치도, 항원·항체 소재뱅크 구축 국비 85억 원 확보

바이오 소재 활용 기반 구축, 국가차원 신약 후보물질 공급기지로 육성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2026년도 특화단지 연대협력지원(R·D)’의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2026~2028) 항원·항체 소재뱅크 구축을 위한 국비 8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2024년 6월)과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위원회 출범(2025년 1월) 이후 거둔 또 하나의 성과로, 지난해 제1호 사업인 ‘대장암 타깃 단일제제 바이오의약품 제조기술 개발’ 공모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이다.

 

특히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산·학·연·관의 긴밀한 연대협력을 통해 이뤄낸 성과로,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의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연구과제는 ‘중소형 CDMO 육성을 위한 항원·항체 소재뱅크 구축’으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 간 총 135.7억 원(국비 85, 지방비 35.4, 민자 14.3)규모로 추진된다.

 

연구 핵심은 표준화·국산화된 항원·항체 소재와 유전체 데이터를 공동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으며,

주요 세부 과제는 ▲항원·항체 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장비 및 소재뱅크 구축 ▲주민 참여 기반 건강정보·시료·유전체 데이터 수집 및 분석 ▲AI 기반 맞춤형 건강정보 서비스 제공 ▲AI-바이오벤처 연계 협력사업 발굴 ▲AI-BIO 융합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재)강원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재)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 4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추진하게 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초기 기술개발부터 임상 생산까지 한자리에서 가능한 제약바이오 산업의 가치사슬 완성 ▲시설·장비 공동활용과 기술서비스 지원을 통한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 ▲민·관 연계 기술협력 및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등을 추진하고, 향후 기업 유치와 투자 확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 기업과 기관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광래 경제부지사는 “최근 특화단지 중심의 국가공모사업 연속 선정은 국가 차원의 신약 후보물질 공급기지로 도약하기 위한 견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강원 바이오산업의 지속 성장과 특화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이후에도 바이오 분야에서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