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2025년 첫 제주관광혁신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4대 핵심사업을 확정했다. 제주도는 대국민 여행지원금 지원, 대도시 팝업이벤트 개최, 제주형 관광물가지수 도입, 제주여행주간 운영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이달말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과 연계한 여행지원금 지급을 시작으로, 빅데이터 기반 물가관리 시스템 구축 등 관광시장 안정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날 오후 2시 제주관광공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관광 관련 실·국·단장, 관광 유관기관, 산업계 대표, 전문가 등 27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빅데이터 기반 관광 물가 지수 개발 연구 중간보고와 함께 2025년 제주 관광시장 안정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이 논의됐다. 제주연구원은 ‘빅데이터 기반 관광 물가 지수 개발 연구’ 중간보고를 통해 제주 관광 분야 물가 동향 분석과 국내외 도시 물가 비교, 관광 물가지수 개발 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카드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관광물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눈높이에서 제주의 가치와 매력을 전달할 2025년 도민기자단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제주도는 7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2025년도 제주도 도민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도민기자단은 연령대별 관심사항과 생애주기별 정책을 적극 안내하도록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으며, 블로그, 유튜브 등에서 활발하게 콘텐츠 창작활동을 해온 총 50명이 최종 선발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외국인 영상 크리에이터를 선발해 제주의 가치를 해외에 알리는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1년으로, 취재한 콘텐츠에 대한 소정의 원고료 또는 제작비를 지원받는다. 도민기자단은 제주의 주요 정책과 도정 현안을 취재하고, 자연과 문화, 행사 등 제주의 다양한 소식을 글, 사진,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재난 등 긴급 상황 발생 시에도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이들의 취재 내용은 제주도 공식 소셜 매체 7종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공유된다. 이날 위촉식은 오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영양(교)사의 직무역량 강화와 2025년 학교급식 주요 업무 추진계획 공유를 위하여 6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학교급식 영양(교)사 22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감 특강을 시작으로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방안 ▲식중독 예방교육 ▲4세대 지능형 나이스 편리한 기능과 사용 팁(창천초등학교 강연주 영양교사) ▲영화 인문학 - 영화로 만나는 행복에 대한 정의(한국청소년센터&인권교육연구소 원은정 대표) ▲기후위기 속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식(食)교육(태흥초등학교 강양숙 영양교사)에 대한 강의를 통하여 학교급식 실무뿐만 아니라 행복한 나를 찾아가는 유익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2025년 학교급식 주요 업무 안내를 통하여 현장의 학교급식을 담당하는 영양(교)사와 학교급식 기본방향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수 교육감은 특강에서 제주 학교급식을 위해 애쓰시는 영양(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한 소통 강화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봄, 터졌소이다!’ 주제로 열린 ‘2025 을사년 탐라국 입춘굿’ 행사가 사흘간의 일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올해 탐라국 입춘굿은 제주민예총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제주를 대표하는 제주큰굿보존회,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 영감놀이보존회가 함께해 한 해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봄철 제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로 위상을 높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일 ‘춘경문굿’을 시작으로 4일까지 제주목관아 등 제주시·서귀포시 일원에서 원도심 주변 소비촉진 분위기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4일 관덕정 일원에서 1만 8천 제주 신들에 대한 배례를 시작으로 모의 농경의례를 재현하는 ‘낭쉐몰이’에서는 직접 낭쉐를 끌며 도민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했다. 오영훈 지사는 입춘덕담을 통해 “탐라국 입춘굿은 2000년 전 탐라국 시대부터 이어져 온 제주의 전통 농경의례”라며 “특히 낭쉐몰이는 탐라국의 왕이 직접 풍요를 기원하는 의식을 재현한 행사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도정은 경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4일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주신화월드 우수사원 시상식에 참석해 현장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광 종사원들을 격려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제주신화월드의 ‘2024 제주관광대상’ 수상을 축하하며 제주관광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제주관광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제주신화월드는 중증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과 각종 사회공헌사업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외국인 투자기업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도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스마트농업 확대와 재생에너지 100%(RE100) 감귤 생산 실증사업을 통해 제주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오영훈 지사는 4일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개최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협의회 신년 인사회’에서 제주 농업의 혁신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신년 인사회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의원,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제주 농업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차 산업 분야 조수입 3조 5,000억 원 돌파와 감귤 단독 1조 3,000억 원 초과 달성, 월동 채소 분야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제주도정은 민선 8기 들어 농정 분야의 대대적인 변신과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며 “농산물 수급 관리 연합회·센터 설치를 통해 농업인 주도로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지난해부터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청렴하고 투명한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위해 서귀포시 초·중학교 현장 체험학습 업무 및 계약 담당자를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 방안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이달 내 총 6회에 걸쳐 제주시 초·중학교와 도내 고등학교 업무 및 계약 담당자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여행사, 운송, 숙박 업체와 계약 시 부정청탁, 특혜제공, 투명한 업무처리, 절차 위반, 갑질 행위, 사익 추구, 부패 경험 등의 금지 사항과 청렴하고 투명한 현장체험학습 운영 방안을 위한 안내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 이후에는 초·중·고등학교 현장체험학습 계약 업체 대표들과 청렴한 현장체험학습 문화 조성을 위한 설명회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감은“청렴한 현장 체험학습 문화 조성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며“현장 체험학습 분야의 청렴도뿐 아니라 제주교육 현장의 수요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청렴도를 높여 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학교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채용으로 학교지원센터를 통한 2025 학교지원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19년 전국 최초 시작한 학교지원센터를 통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2019년 6개 업무, 70교(원) 지원으로 시작한 학교지원센터는 2023년 이후 254교(원), 10개 업무로 확대하여 학교 업무를 줄여주는 센터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학교지원센터의 업무지원 세부 내용은 △늘봄학교 △방과후학교 △초등돌봄교실 △병설유치원 방과후과정 △숙박형 현장체험학습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기간제교원 채용 △교복 구매 △학교 악기 관리 △학교 계약 등 총 10개 분야에 이르고 있다. 학교지원센터의 업무는 매년‘다양한 인력 채용’부터 시작되며 기간제교원, 방과후학교 강사,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등 학교에서 필요한 인력 채용 신청을 받으면 지원센터에서는 채용 공고부터 서류 심사, 면접 등을 지원함으로써 교사가 교육과정 및 교육활동 중심으로 새 학년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대전 지역에서 4·3평화·인권교육지원단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 첫째날인 6일에는 국군 제2연대 창설 공적비를 방문하여 제주4·3 당시 민간인 탄압 작전에 참여했던 제2연대의 흔적을 살펴보고 대전 형무소와 골령골을 찾아 한국전쟁 때 민간인 학살이 이루어진 현장에서 평화의 가치를 교육으로 연계하는 과정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날인 7일에는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여 홍범도 장군 묘역, 제주3·1운동을 이끈 김문준, 항일운동가 강관순, 제주 해녀항쟁의 상징적 인물인 부춘화, 김옥련 선생의 묘역을 둘러보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할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번 답사를 통해 4·3과 연계된 도외 지역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경험이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주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회 운영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민주시민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2025년도 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을 추진한다. 올해 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은 지난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 횟수를 늘리고 신청기간도 확대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의정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4일까지 1차 신청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2차는 신학기인 3월 4일부터 3월 1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청소년ㆍ일반 단체로, 팀 당 10명 이상 45명 이하의 팀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도의회 누리집 또는 꿈길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 의정체험은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지 20주년이 되는 해이므로, 청소년들이‘세계평화의 섬’의 의미와 화해와 상생을 위한 청소년의 역할을 되새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지난해 청소년의회 의정체험 운영 결과 20개팀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월 3일, '2월 공감·소통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25년 첫 회기의 시작을 앞둔 시점에서 의정활동의 활력을 높이고 의원 및 직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웃음으로 여는 행복한 의회생활’이라는 주제로 이완국 강사(웃음치료사, 前 더럭분교 교사)를 초청, 웃음치료 강의를 통해 신체적·감정적·인지적 활력을 되찾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상봉 의장은 “웃음은 개인의 행복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힘이 있다”고 말하며, 이번 강의를 통해 내적·외적 에너지를 충전하고, ‘도민의 행복 실현을 위해 2025년 한 해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원·직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제주도민들에게 희망과 신뢰를 주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의회]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들은 2월 2일 어선 좌초사고 발생으로 설치된 현장 상황실을 찾아 “어선 좌초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습 및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어선사고는 지난 2월 1일 09:20경 제주시 구좌읍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애월 선적 근해채낚기 어선 A호(32t·승선원 7명)와 B호(29t·승선원 8명)가 갯바위에 좌초되어 한국인 선장 등 3명이 사망하고 외국인 선원 1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의회에서는 현장상황 및 향후 조치계획 등 사고수습 전반의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긴급히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 수습상황실을 방문한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이번 어선좌초 사고로 사망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나머지 실종된 외국인 어선원을 하루속히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면서“ 겨울철 날씨 등으로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이지만 사망자 수습 및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사고를 수습을 위해 도청, 제주시청, 해양경찰, 소방서부터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3일 서귀포시 강정동에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개소한 분소는 부지 면적 3,088㎡에 건축 면적 597.8㎡(사무실 110.6, 보관창고 487.2)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사업비 23억 원(국비, 4, 균특 7.5, 도비 11.5)이 투입됐다. 분소에는 서귀포 지역 농업인들의 수요가 많은 파쇄기와 굴착기 등 2종 29대의 임대장비를 확보했으며, 4일부터 상주 직원 2명이 배치돼 운영을 시작한다. 특히 서귀포시 서부권 지역 농업인들이 기존 남원읍 소재 서귀포농업기술센터까지 이동하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게 돼 접근성과 편리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영훈 지사, 임정은 제주도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농기계 임대사업소 분소의 개소를 축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서귀포 서부권 지역의 농민들의 숙원사업인 서귀포농업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송기돈 경위가 ‘제10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2015년부터 시행된 상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봉사한 우수한 현장 실무 공무원과 주요 국가시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공직사회에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선발한다. 제주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 소속 송기돈 경위(現 서귀포지역경찰대)는 미래 제주교통안전을 책임지는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을 도내 모든 소방차량에 도입해 응급환자 이송시간을 20분 이내로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제주도민과 관광객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치경찰단은 송 경위에게 특별승급,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근무평정 가점 등 인사상 우대 조치를 할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3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2월 소통공감의 날’에 유공자 포상을 전수하며 “공무원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업무수행이 도민의 삶과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2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협업의 가치와 도정 철학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1일 제주시 구좌읍 토끼섬 일대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사고 수색 과정에서 보여준 해녀들과 유관기관 간의 협업을 의미 있는 사례로 제시했다. 하도리 해녀들은 현지 해역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수색 참여를 요청했으며, 해경과의 연합작전을 통해 투입 10분 만에 심정지 상태의 실종자를 발견했다. 오 지사는 “위대한 제주 해녀들의 전문성과 공동체 정신을 보여준 사례이자, 전 세계 해난사에 기록될 만한 의미 있는 수색 과정”이라며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해양수산국과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들의 긴밀한 협업 시스템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도정 정책 추진과 관련해서는 일관성 있는 기조와 공직자들의 확고한 의지를 강조했다. 오 지사는 “공직자는 주변의 비판적 시각이나 여론에 흔들리지 않고 명확한 관점을 가져야 한다”면서 “상황에 따라 속도나 규모 조절은 가능하지만, 공론화 과정을 거쳐 합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