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시가 비상상황 발생시 시민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방송사와 힘을 모았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4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6개 지역방송사*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초일류 도시 구현을 위한 인천광역시 비상대비 방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OBS, 경인방송, TBN 경인교통방송, SK브로드밴드, NIB남인천방송, LG HelloVision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인천지역 방송사 대표 및 관계자 6명이 참석했으며, ▲인천지역 비상상황 발생 및 긴급 중요시책 등 다양한 정보 공유 ▲시민들에게 신속한 방송을 통한 상황 전달 ▲빠른 정보 공유를 위한 상황관리시스템 구축 등에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역할만큼 다양한 상황을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알리는 미디어의 역할도 중요하다”면서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초일류 도시 구현을 위해 방송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인천시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북방한계선 인근 포병훈련과 관련해서 신속한 상황관리를 위해 서북도서방위사령부, 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김재근 기자 | 2022년 KBS TV드라마 단막극 극본 공모 당선작이 발표됐다. 올해로 35회를 맞이하는 KBS TV드라마 단막극 극본 공모에서는 최우수작 '코로나 시대의 사랑'(홍지원 作)을 비롯해 우수작으로 '발효의 시간'(석연화 作)과 '그림자 고백'(박은서 作) 두 작품을, 가작으로 '대끌'(오승희 作), '혈중산소농도가 낮으면 사랑을 하세요'(김영선 作), '여름, 매미'(조일연 作) 세 작품 등 총 여섯 편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KBS는 지난 7월부터 모집을 시작한 이번 단막극 극본 공모에 총 1,805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이후 PD와 작가들이 참여하는 세 단계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한 작품과 우수작 두 작품, 가작 세 작품 등 총 여섯 편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KBS 본관에서는 당선 작가들이 자리한 가운데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KBS 김의철 사장과 이건준 드라마센터장, 책임프로듀서 및 드라마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최우수작 수상자인 '코로나 시대의 사랑' 홍지원 작가는 '코로나 때문에 원래 하던 일을 그만둬야했지만, 오랫동안 꿈꿨던 드라마 작가에 도전할 수 있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