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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 운용심의위’ 개최

해외선진 문화탐방 전액 지원·영어캠프 지원금 확대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진주시는 22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2026년 제2차 미래세대 행복 기금 운용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기 청소년 해외교류 지원사업 장학생 선발 ▲우수학생 해외선진 문화탐방 장학생 선발 ▲청소년 글로벌 역사문화 탐방 장학생 선발 ▲해외 영어캠프 운영계획 변경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기 청소년 해외교류 지원사업’은 우수한 특기를 가진 청소년들에게 국제무대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해외에서 개최하는 각종 대회, 공연 등에 참가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이번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 인원을 확정해 해외 교류 활동에 필요한 경비 일부를 장학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우수학생 해외선진 문화탐방’은 미래세대 행복 기금 장학사업으로 올해 6회째를 맞는다.

 

관내 19개 고등학교에서 52명의 장학생을 추천받아 7월 여름방학 중 10일간 영국과 프랑스 일원에서 실시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옥스퍼드·케임브리지·파리7대학 등 해외 명문대학을 탐방하고, 현지 교수의 특강 등을 진행한다.

 

또한 루브르박물관·대영박물관 등 역사·문화 시설을 둘러보고, 항공우주와 관련한 기관 등을 방문한다.

 

이로써 학생들은 세계 수준의 교육·연구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학생은 진주시 거주기간이 1년 이상인 고교 2년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탐방 경비 전액을 지원한다.

 

‘청소년 글로벌 역사문화 탐방’은 2025년부터 시행 중인 장학사업으로 관내 중학교 3학년 20명을 선발해 8월 중 5일간 중국 산시성 서안시 일원을 탐방한다.

 

주요 일정은 실크로드 출발지, 진시황릉, 병마용갱 등 주요 역사 유적지를 방문해 세계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발 기준은 진주시 1년 이상 거주자 중 직전 학기 내신성적 상위 30% 이내이며, 역사 과목 성취도가 평균 A등급 이상인 학생이다.

 

‘해외 영어캠프’는 미래인재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중 60명을 선발해 연 2회 운영하는 사업으로, 호주·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에서 3주간 체류하며 현지 교육과 문화를 체험한다.

 

시는 최근 비용 상승에 따른 참가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존 1인당 120만 원이던 지원금을 22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장학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세계와 소통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국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