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양천구는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28일부터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구민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전면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되는 노선 중 마을버스가 다니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하철(2·5호선 까치산역, 5호선 목동역·신정역)과 연계한 비상수송차량 10대를 투입한다. 파업 예고일인 28일부터 30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임시로 운행되며, 배차간격은 출‧퇴근 시간에는 20분 간격으로, 그 외에는 3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구간은 ▲신월3동주민센터 ~ 까치산역 ▲국립과학수사연구소 ~ 목동역 총 2개 노선으로 운영한다. 구는 비상수송차량의 노선경로와 운행시간 등 세부사항을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버스 1대당 공무원 1명을 배치해 현장에서 승‧하차 지도와 노선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임시 무료 셔틀버스를 평소 대중교통 이용이 취약한 지역에 우선 투입하고, 인근 지하철역과 연계해 환승 등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로컬브랜딩 전략개발 교육 우수팀’ 시상식을 개최했다. 춘천시는 지난 4월부터 7주간 7~9급 저연차 직원 80명을 대상으로 정책 발굴 역량을 강화하고 원도심 상권 부활을 위한 신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차원에서 ‘로컬브랜딩 전략개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 교육은 로컬브랜딩 분야 전문가인 모종린 연세대 교수가 전 과정 강의를 맡아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시 조직 내 저연차 직원 비율이 전체의 61%에 이르는 등 전국 평균보다도 높은 ‘젊은 행정’ 조직 구조를 반영한 인재육성 방안의 일환이다. 젊은 공직자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중심에 두고, ‘민생경제 안정화 대책’과도 연계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 정책 아이디어 발굴의 장으로 기획됐다. 시는 7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지난 16일 최종 발표회를 통해 우수 성과물을 선정했다. 이번 우수 성과물로 제안된 주요 아이디어로는 △육림극장에 지역커뮤니티 친화 공간 마련 △청년층을 겨냥한 시그니처 건축물 설치 △브라운5번가에 마을형 호텔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박수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27일,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담부서 설치 근거를 담은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전담하는 부서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하여, 정책 수립부터 사업 집행, 제도개선까지 통합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또한 전담부서의 운영 방식 등 구체적인 사항은 대통령령에 위임해 행정적 유연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현행법은 기본계획 수립, 장애예술인 고용지원, 창작물 우선구매 등의 조항을 통해 지원의 방향을 규정하고 있으나, 이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정부 내 전담조직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관련 정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부처 간 협의 지연과 사업 추진력 부족 등 구조적 한계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장애예술인은 창작의 꿈을 이루는 데 있어 제약이 많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공공의 뒷받침이 절실하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6월부터 다문화학생 비밀집 지역의 중도입국 및 외국인 다문화학생을 위한 '2025 다+이음 한국어(KSL) 교육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학생이 적은 비밀집지역 학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한국어 교육 자원이 부족한 학교의 학생들도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최근 중도입국 및 외국인 다문화학생 비율이 증가하면서, 기초 한국어 지도 수요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서울시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 자존감 증진, 교과 학습 부진 예방을 이번 사업의 주요 목표로 내세웠다. 지원사업은 크게 ‘찾아가는 한국어(KSL)교실’과 ‘AI 기반 한글 학습자료 지원’ 두 가지로 구성된다.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은 다문화학생과 한국어 강사를 1대1로 매칭해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사가 학교로 직접 방문해 방과후 대면 수업을 진행하며, 필요시 이중언어강사가 보조로 배치된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8월까지 한국어 교육이 필요한 초·중·고 다문화 학생 44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관련 법률적·기술적 지식을 두루 갖춘 인재를 발굴하고 개인정보보호 현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8월 12일 ‘제3회 개인정보보호 모의재판 경연대회’를 열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경연대회는 “인공지능 시대의 데이터 처리와 개인정보 안전조치”를 주제로 진행된다. 제3회 개인정보 보호 모의재판 경연대회는 대학(원)생과 법학전문대학원생 등 2개 부문으로 모집하며, 부문별 예선 심사(서면)에서 선발된 4개 팀(총 8개 팀)은 8월 12일 한양대학교 모의법정에서 개최될 본선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본선 참가팀에게는 본선 준비를 위해 법무법인 및 기업 방문·실무 체험과 개인정보 보호 전문 변호사의 준비서면 검토 등 멘토링 기회가 주어진다. 본선에서는 부문별로 대상·최우수 2개 팀과 최우수 경연자 1명에게 각각 개인정보보호위원장상, 우수 2개 팀에게 개인정보보호법학회장상이 주어지며, 총 1,50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한다. 이번 대회의 참가자 사전 모집은 5월 28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한다. 6월 13일 이전에 접수하는 사전 모집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서울런 맞춤형 학습지원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센터에 소속된 중학생 누구나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와 멘토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장벽을 없앤 첫 시도로, 학습 자원이 부족한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충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학습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런은 사교육이 어려운 취약계층 6~24세 청소년에게 온라인 강의와 1: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 정책으로 2021년 8월 출범해 현재 3만 4천여 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서울런 서비스 대상자는 중위소득 60% 이하·법정 한부모가족·학교 밖·다문화 가족·국가보훈대상·북한이탈주민 청소년·가족돌봄청년·건강장애학생·관외 아동복지시설 입소 아동 등이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중 서울런 서비스 대상자는 약 44%이지만, 실제 가입률은 21% 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대상자와 비대상자가 함께 있는 환경에서 낙인감 우려로 인해 서비스 활용도가 낮다는 한계가 지적되어 왔다.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서울런은 학습콘텐츠를 제공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주민 안전을 지키는 '서울 반려견 순찰대'가 올해 상반기 신규 선발을 통해 총 1,449개 팀으로 확대 운영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4일 서대문경찰서와 합동 순찰을 시작으로 우리 동네 구석구석을 살피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2022년 64개 팀으로 시작해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2024년에는 1,704개 팀이 총 87,411회 순찰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112신고 476건, 120신고 4,053건 등 범죄 및 생활위험 요소를 미리 발견하며 동네가 안전해지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 이번 신규 모집에는 352개 팀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 심사에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지난 5월 10일~5월 18일 여의도(민속놀이마당)와 북서울꿈의숲 두 곳에서 진행된 이 심사를 통해 최종 296개 팀이 새로운 순찰대로 선발됐다. 현장 심사는 심사관 1명이 1팀(견주+반려견)을 전담해 1km 구간을 워크스루(walk-thru) 방식으로 심사했다. 주요 심사 항목은 ▴대기 중 반응(대견/대인 반응) ▴외부 자극 ▴명령어 이행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지난해 행사 이틀 만에 27만 명이 즐기고 간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오는 금요일, 뚝섬한강공원에서 두 번째 막을 올린다. 올해 열리는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작년보다 축제 기간을 늘려 5월 30일~6월 1일 총 3일간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순위나 기록 경쟁 없이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수영·자전거·달리기를 쉬엄쉬엄 완주하는 ‘3종 경기’ 외에도 ▴독특한 방식으로 한강에 빠져 볼 수 있는 ‘한강 풍덩존’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하는 ‘한강 운동회’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맞춤 처방을 받을 수 있는 ‘건강 쏠쏠정보존’ ▴문화예술·스포츠 공연 등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특히 올해 경기에 참여하지 않는 누구나 찾아와 한강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즐겨볼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을 대폭 신설했다. 먼저 축제 대표 프로그램 ‘3종 경기’는 5월 30일~6월 1일 초급자 코스(15km), 상급자 코스(31km)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 3일 안에 자신의 체력 수준을 고려해 코스를 선택하고 자신만의 속도와 방식으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고성군수 이상근(고성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5월 27일 당항포관광지에서 운영 중인 ‘dinomite 공룡어린이 영어캠프’ 현장을 직접 찾아 어린이들의 체험활동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이어 고성지역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단 및 고성유치원 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dinomite 공룡어린이 영어캠프’는 고성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유아 대상 체험형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고성의 대표 자산인 공룡 콘텐츠와 영어교육을 융합해 지역 유아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군수는 직접어학 체험캠프에 참여한 유아들과 소통하며, 교육 관계자들과 함께 고성군 유아 체험 인프라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유아교육 관계자들은 “지역에 이런 의미있는 어학 체험 캠프가 정기적으로 운영된다면 고성 유아교육의 질 향상은 물론, 보육기관의 창의적인 교육활동에도 큰 활력이 될 것”이라며, 프로그램 확대와 정례적인 소통 구조 마련을 건의했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의 공룡 자산은 단순한 관광자원을 넘어, 아이들의 미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합천군은 26일 합천복합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주민협의체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2기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제2기 활동의 막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기 주민협의체 위원 2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정성철 초대 위원장에 이어 김세환 신임 위원장을 선출했다. 각 분과장도 새롭게 구성돼 사업 중반에 접어든 합천읍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할 준비를 마쳤다.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핵심 조직이다. 향후 △소통마을 집수리 지원 △마을상권 활력지원 △영상문화 활성화 △합천읍 도시재생 거점공간 조성 △합천 체류형 거점 조성 △영상문화 골목 정비 등 수많은 사업에 참여해 주민들의 의견을 대변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더 나은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1기 위원장을 맡아 합천읍 도시재생의 초석을 다진 정성철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2기 신임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제1호 공식 홍보대사로 축구 국가대표 설영우 선수를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1층 울주갤러리에서 이순걸 군수, 설영우 선수와 부친 설호강씨, 천명재 에이전시 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울주군은 이번 홍보대사 선정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고, 다양한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설 선수는 지난 2월 울주군 홍보대사 운영 조례가 제정된 이후 처음으로 위촉된 공식 홍보대사다. 앞으로 울주군의 각종 정책과 문화·관광 등 매력을 알리고 지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울주군 언양읍 출신인 설 선수는 울산HD 유소년팀과 울산대학교를 거쳐 2020년 울산HD에 입단했다. 2021년에는 제32회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국가대표로 발탁됐고, 2023년에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재는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소속으로, 세르비아컵과 정규리그에서 우승하며 2관왕 달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대구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500여 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구성애 강사 초청 유치원 학부모교육’을 개최한다. 유아기는 자신과 타인의 신체를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기르고 건강한 인간관계 형성의 기초를 형성하는 시기로,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한 교육이 가정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서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에게 유아기 자녀 양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아 발달에 적합한 성교육 방안과 긍정적 양육태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 성교육 전문가로 활동 중인 ‘아우성센터 구성애 소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으로 운영된다. 구성애 소장은 ‘구성애의 성교육’, ‘유아 성교육’,‘니 잘못이 아니야’등의 성교육 관련 저서들을 집필했으며, 각종 방송 매체와 전국 각지에서 강연 활동을 통해 성교육의 대중화와 올바른 성 인식 확산에 기여한 인물로 인정받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유아기 발달에 적합한 맞춤형 성교육’을 주제로 ▲오감을 활용한 유아기 교육방법 이해하기, ▲유아의 성 관련 행동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경산시의회는 5월 27일 진량읍에 새롭게 문을 연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향기정담"을 방문해 참여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함께 식사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향기정담"은 경산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의 일환으로 경산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돼지·순대국밥, 백반 정식 등을 판매하는 음식점이다. 이곳은 총 14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조리와 서비스 등 운영 전반에 참여하며 지역 주민과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안문길 의장과 의원들은 어르신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 참여와 활기찬 노후생활을 응원했다. 안문길 의장은 "향기정담은 단순한 음식점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 공간"이라며,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역할 확대에 기여하는 이러한 공동체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산시의회도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의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최근 제주도에서 발생한 중학교 교사의 안타까운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고인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를 경북교육청 웅비관에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분향소는 고인을 추모하고 애도의 뜻을 전할 수 있도록 교직원과 학생은 물론 도민 누구나 방문할 수 있도록 개방되며, 26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던 한 교사의 안타까운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번 일을 우리 교육 공동체 모두의 아픔으로 받아들인다”라며, “교권이 침해받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으며,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교권 보호를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 강화와 함께 교사를 위한 심리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27일 오전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 엘리예브 함자 교육청장 방문단이 본청을 방문해 임종식 교육감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엘리예브 함자 교육청장을 단장으로, 부하라 주 교육청 및 기즈두반 구역 교육관계자, 부하라 시 42번 학교, 부하라 구역 3번 학교, 기즈두반 구역 5번 학교 교장 등 7명의 관리자급 인사로 구성되어 경북교육청과 국제교육 교류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추진됐다. 지난 26일에 입국한 방문단은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27일 경북교육청 방문과 안동수학체험센터 견학, 28일 경북외국어고등학교·현일고등학교 등을 찾아가 경북교육청의 우수한 교육시설과 생생한 교육 현장을 직접 참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안동, 구미 일대 등의 문화유산을 탐방으로 이번 방문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엘리예브 함자 교육청장은“경북교육청에 초청해 주신 임종식 교육감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경북교육청의 선진 교육 시스템을 배우고, 양국의 학생․교사․학교 간의 교류가 지속해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