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도봉구가 ‘e구정 디지털 현황판’(이하 현황판) 기능을 강화했다. 현황판은 구정 주요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관리판(대시보드)으로, 도봉구청 구청장실에 설치돼 있다. 구 핵심사업 등을 나타내 각종 회의 등의 상황에서 주요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구는 현황판 내 핵심·공약사업과 재정 현황, 수상실적, 국내·외 친선도시 협력관계 등을 시각화·지도화했다. 구 관계자는 “업무를 보다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핵심사업의 경우에는 사업 내용을 실시간 연계해 사업 진행 상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공약사업은 기존 5대 정책목표 중심에서 벗어나 동별·국별·부서별 추진현황을 지도 기반으로 제공,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재정 현황은 재정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 집행 및 세입·세출 현황을 실시간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번 기능개선으로 핵심 추진사업과 공약사업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재정 현황을 실시간 파악‧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11월 첫째 주 토요일 도봉구청에서 인공지능(AI) 축제가 열린다. 서울 도봉구는 오는 11월 8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AI가 온(ON) 도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인공지능과 스마트 기술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교육의 장으로 꾸며진다. 행사는 인공지능 체험존과 디지털 체험존으로 나눠 운영된다. 인공지능 체험존에서는 인공지능 필터를 활용해 사진을 인화하는 ‘인공지능 미러포토’와 인공지능 로봇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 보는 ‘인공지능 로봇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뿐만이 아니라 챗 지피티(Chat 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해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인공지능 슬로모션으로 회전 영상을 촬영해 특별한 사진을 남겨보는 ‘360플레이포토’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최신 기술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드론을 조종해 게임을 해보는 ‘팝드론’, 동작 제어기를 이용해 가상세계를 체험해 보는 ‘가상현실(VR) 올림픽’, 상대방의 음성을 실시간 문서로 변환해 자막으로 제공하는 ‘스마트글래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인 관악구가 청년층을 대상으로 이커머스 분야의 핵심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쇼플루언서) 양성 과정’을 오는 11월 12일부터 신림동 쓰리룸(관악청년문화공간)에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스마트스토어 운영 등 온라인 유통·판매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00회 이상 방송 경험을 보유한 현업 전문가들이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청년들이 현장감 있는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기간은 11월 12일부터 12월 6일까지이며, 입문·심화 각 5회, 총 10회 과정이다. 참여 청년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실제 라이브 방송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입문과정은 ▲라이브커머스 수익창출노하우 ▲방송스피티, 보이스 트레이닝, 세일즈 PT스킬 ▲인공지능(AI) 활용 방송기획 ▲홈비디오 셀프 VMD 연출, 장비세팅 및 송출 시뮬레이션 ▲모의방송 촬영 등의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관악구가 2025년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동상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이순환거버넌스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폐가전제품 방문 수거 운영 실적과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폐가전 수거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 3년 연속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구는 이번 수상을 통해 명실상부한 ‘자원순환 선도 지자체’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구는 ▲서울 서남권 최대 규모 집하장 조성·운영 ▲폐가전 규격별 분류 체계 확립 ▲소형 폐가전 거점 수거망 완비 ▲철저한 자원순환 실적 관리 ▲주민 홍보 통한 자원순환 인식 제고 등 폐가전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체계 구축과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구는 평가 대상 기간인 2024년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1년간 무상 수거한 폐가전이 총 724여 톤에 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소형 폐가전의 경우 주민들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주정차 단속 사전예고 문자알림서비스’가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문자알림서비스는 고정형과 차량 이동형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단속구역에 주정차한 운전자에게 10분 후 단속 예정임을 문자로 안내하는 제도다. 잠시 주차한 운전자에게 과태료를 유예하고, 자발적인 차량 이동을 유도해 교통을 원활하게 하고 안전사고도 막을 수 있다. 현재 해당 서비스의 가입 인원은 28만여 명으로, 월평균 6천여 건의 단속 사전예고 문자가 발송되고 있다.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 자료에 따르면 영등포구에 등록된 자동차는 14만 2천여 대다. 이를 고려하면 이미 많은 구민이 서비스에 가입해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구는 평가하고 있다. 특히 구는 서비스 가입 확대를 위해 올해 상반기 동안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구정 소식지와 알림톡 등을 활용해 다각적인 홍보를 펼쳤다. 그 결과, 지난해보다 가입자가 1만 2천여 명이 증가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민방위 교육생 3천 5백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홍보’를 실시해 단기간에 천여 명이 가입을 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우울과 불안, 관계 갈등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의 정서 회복과 자기 성장을 돕기 위해 생애주기별 ‘힐링캠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부모, 중장년 3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참여자들이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며 자기 이해를 높이고 심리적 회복을 경험하도록 돕는다. 청년 집단상단 ‘마인드 제로’는 19~39세를 대상으로, 마음챙김 명상과 자이 이해를 중심으로 한 스트레스 관리법을 다룬다. 드림보드 만들기, 셀프톡(Self-Talk) 찾기 등의 활동으로 긍정적인 자기 인식을 확립하고, 미래 설계의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 부모 대상 ‘TCI 기반 나와 사춘기 자녀의 마음활용법’은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상담으로, 기질 및 성격검사(TCI)를 통해 부모와 자녀 간 성격 차이를 이해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배운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갈등의 원인을 분석하고, 관계 개선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마련한다. 중장년 대상 ‘소마틱 힐링’은 40~64세를 대상으로 신체 감각을 활용한 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2025 성북 공정관광 포럼이 지난 10월 27일 서울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성북구공정무역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성과 공정성의 관점에서 지역 관광의 방향’을 주제로, 성북구의 지속가능하고 공정한 관광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정무역, 사회적경제, 로컬이 어우러진 성북형 공정관광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의회, 학계, 기업, 활동가 등이 참여했다. 기조발제는 공감만세 기업부설연구소 이연경 소장이 맡아 ‘지속가능 관광의 국제적 동향과 국내 지역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그는 해외 주요 도시의 지속가능 관광 흐름과 국내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관광이 지역 자원을 소모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의 가치와 문화를 되살리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북구공정무역센터 김영규 센터장은 ‘서울 성북구, 지속가능한 여행 사례’를 통해 공정무역 캠페인과 공정여행, 로컬 상점 연계 사례를 공유했다. 김 센터장은 “공정관광은 지역의 고유한 이야기와 사람이 주인공이 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여행은 지역민의 삶과 가치를 존중하는 일상적 실천에서 출발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월 25일 성북구청 바람마당과 잔디마당에서 ‘2025년 성북 청소년 축제 까르페디엠’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17년부터 시작돼 청소년들이 그간 쌓아온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자리로, 청소년 동아리가 직접 공연 무대와 부스 운영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올해는 성북구 관내 9개 학교에서 무대 공연 16개 팀과 부스 운영 3개 동아리가 참여했다. 청소년 동아리 공연으로는 전통국악단, 밴드, 댄스, 치어리딩 등이 진행됐으며, 체험 부스에서는 AI를 활용한 노담 캠페인, 티를 활용한 음료 만들기,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체험 등이 청소년 주도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참가 학교 청소년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한 모든 청소년을 응원하며,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임과 동시에 오늘의 경험이 진로와 꿈을 구체화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구 주민자치협의회는 오는 11월 6일 오후 13시 30분, 성북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5년 제20회 성북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대회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행복한 성북, 함께 울려 퍼지다!”로,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통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주민들의 열정을 하나로 모으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 20개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과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치회관 운영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경연대회 ▲유화·서예·캘리그래피 등 자치회관 강좌를 통해 완성된 작품 전시회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특히, 식전에는 라틴댄스 커플팀의 열정적인 라틴댄스 공연과 서경대학교 학생들의 흥겨운 7080 노래 메들리 공연으로 무대의 문을 열며 분위기를 돋우고, 이어 본 경연에서는 성북구 20개 동에서 팀별 1팀씩 참가해 약 5분간 열정적인 단체 공연을 선보인다. 참가팀들은 벨리댄스, 난타, 기타, 라인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준비해 1,000여 명의 구민 앞에서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종로구는 11월 8일 17시 서울아트센터 도암홀(평창문화로 70)에서 ‘케이팝 싱투게더 콘서트’를 개최한다.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케이팝의 위상과 에너지를 한껏 느끼며, 관객이 한목소리로 노래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흥겨운 퍼포먼스가 관객의 주말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우승을 차지한 ‘저스트절크’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문을 연다. 정교한 안무와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인정받은 저스트절크가 종로에서 한층 생동감 넘치는 오프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서 R·B, 블랙가스펠 등을 결합한 독창적인 사운드로 사랑받는 ‘헤리티지· 판타스틱 코러스’가 누구나 함께 부를 수 있는 다양한 곡들을 메들리 형식으로 들려준다. 참여 신청은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나 구청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액 무료다. 종로구는 “무대 위의 아티스트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꾸미는 활력 넘치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구민 모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종로구는 11월 8일 8시 삼청공원에서 '제82회 반려견과 함께하는 종로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구민들이 가족, 이웃, 반려견과 건강한 삶을 실천하고 일상에서 걷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몄다. 특히, 종로의 역사·문화 자원을 엿볼 수 있는 구간만을 골고루 엄선해 구성한 ‘종로둘레길’을 코스로 활용해 눈길을 끈다. 매력적인 풍경을 따라 걸으며 건강을 증진하고 가족 같은 반려동물과 소중한 추억 역시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다. 이날 구는 본격적인 대회 시작에 앞서 7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생수와 반려견 배변 봉투를 배부할 예정이다. 8시부터는 준비체조, 걷기 자세 교육을 진행한다. 걷기는 8시 30분 시작한다. 코스는 삼청공원에서 말바위 입구를 지나 한양도성길, 와룡공원 정상, 성균관대학교 후문을 거쳐 삼청공원으로 돌아오는 총 3km 구간이다. 소요 시간은 약 90분이다. 참여 신청은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하면 된다. 당일 현장 신청 또한 가능하다. 구는 반려견 동반과 미동반 참가자를 각각 10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nb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금천마을활력소 어울샘에서 주민과 상생하는 생활문화축제 ‘어울씨구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 누구나 예술가가 되어 동아리 활동과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는 생활문화공간 ‘금천마을활력소 어울샘’과 전통시장인 ‘은행나무시장’이 협력해 마련됐다. 금천문화재단은 함께 축제를 준비하며 지역 주민 네트워크 기반의 자생적 생활문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어울씨구나’는 금천구에서 선보이는 가장 큰 생활문화축제다. 어울샘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아리 22팀과 주민기획단 등 약 150명이 참여해 양일간 공연, 체험, 전시, 이벤트 등 다채로운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 날인 11월 7일 오후 5시에는 개막 퍼레이드 ‘다함께, 어울씨구나’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실내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 동아리들이 밖으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아 어울샘에서 은행나무 시장으로 이동하는 행렬이 이어진다. 거리예술과 커뮤니티 아트 기반의 문화예술단체 ‘뽈레뽈레’가 퍼레이드의 총괄 연출을 맡아 신명나는 퍼레이드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풀뿌리 민주주의 가치 확산을 위해 오는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금천구청 광장 일대에서 ‘금천구민 만인공론장’과 ‘제3회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논의하고 결정하며, 한 해 동안의 주민자치 활동 성과를 공유·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민이 주체가 되는 실질적인 ‘자치의 장’으로, 금천형 주민자치의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금천구 주민자치회는 올해로 8회째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역 문제 발굴을 넘어 주민 주도의 행정사무 위탁 수행까지 이뤄내는 등 실질적인 주민대표 조직이자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금천구 만인(萬人)공론장, 주민 참여 기반 숙의 민주주의 실현 ' 행사 첫날인 11월 4일 오후 1시에는 ‘금천구 만인(萬人)공론장’이 열린다. 주민자치 발전 정책 추진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논의와 투표를 통해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실현하는 장이다. 공론장에서는 주민이 제한한 정책 의제 3건을 중심으로 심층 토론이 진행된다. 의제는 9월부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4일 오후 3시 금천구청사 12층 대강당에서 ‘금천의 미래 도시공간 전략구상 계획 수립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금천구 대개조를 위한 도시혁신 전략구상 수립용역‘, ’석수역세권 준공업지역 일대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자리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도시계획 혁신방향 및 제도변화를 반영한 금천구 중장기 도시공간 전략과 석수역세권 중심 종합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전문가 및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 서남권 대개조 계획에 참여한 도시계획 분야의 권위자인 박태원 광운대학교 교수(한국도시설계학회 회장)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또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금천의 미래를 논의한다. 분야별 전문가로는 △도시계획분야의 이주일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교수 △도시경제분야의 홍미영 ㈜도시건축집단 대표이사 △도시경관분야의 김영학 에이치유이앤디 대표이사가 참여한다. 또한, 금천구의 생활권과 현황에 밝은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참여단은 소그룹으로 나뉘어 퍼실리테이터(토론도우미)의 진행 아래 자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양재역사거리 인근 말죽거리가 AI 미래거리로 진화한다. 도심 거리엔 전통말과 AI 로봇말이 인사하고 미래의 마차 ‘사이버 트럭’이 활주한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양재 말죽거리 일원에서 ‘2025 제8회 양재 말죽거리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말을 테마로 말죽거리의 전통을 알리고, 골목상권 활성화와 함께 주민·상인 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2015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말죽거리’ 이름은 조선시대 파발꾼과 여행객이 타고 온 말에게 죽을 끓여 먹인 데서 유래됐으며, 1970년대부터 식당, 전통시장 등이 들어섰다.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의 배경지로도 알려져 있다. 올해는 전통말과 AI 로봇말, 그리고 ‘사이버트럭’이 한자리에 어우러져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이색 축제로 꾸며진다. 아울러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夜한밤에 음식문화축제’를 신설해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더했다. 축제 주제는 ‘전통을 품고, AI 미래로 달린다!’로 △말죽거리의 ‘역사성’ △지난해 양재 AI 특구 지정으로 상징되는 ’미래지향성‘ △‘과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