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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동문2동 주민자치회, 작은 미술관으로 마을에 예술을 입히다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 유휴 공간,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충남 서산시 동문2동 주민자치회(회장 최관호)는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주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동문2동 작은 미술관’을 운영한다.

 

‘작은 미술관’은 딱딱한 관공서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주민들이 민원 업무를 보는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과 지역 주민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주민이 관람객이 되는 동시에 작가가 되는주민 참여형 공간을 구현할 예정이다.

 

동문2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본인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 작품을 매개로 이웃 간에 대화와 공감이 흐르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 2025년 11월에 개최된 동문2동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의 투표로 선정된 2026년 주민제안사업으로 사업 제안부터 미술관 조성까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최관호 동문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선택한 사업인 만큼 작은 미술관이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마을 공동체를 하나로 묶는 구심점이 되도록 운영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가 담긴 다양한 자치 사업을 추진하여 살기 좋은 동문2동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유영모 동문2동장은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의 손길이 담긴 작품들로 채워지게 되어 뜻깊다.”라며, “작은 미술관이 주민들 간 서로 소통하는 따뜻한 공간이 되도록 동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문2동 주민자치회는 4월 3일 첫 전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다양한 분야의 작품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며, 전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