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합천군은 모두가 차별 없이 즐기는 ‘무장애 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군은 대표 관광지인 합천영상테마파크 매표소 입구에 ‘교통약자 안내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안내소는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약자들이 여행의 시작점에서부터 불편함이 없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휠체어와 유모차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무장애 동선이 표시된‘열린관광지 리플릿’을 비치하여 정보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특히 합천군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열린관광지’ 공모에서 경남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총 6개소의 열린관광지를 보유하게 된 만큼, 이번 안내소 설치가 관광 거점 간의 서비스 품질을 상향 평준화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합천군이 보유한 열린관광지는 ▲대장경테마파크 ▲황매산군립공원 ▲합천 영상테마파크를 비롯해 최근 선정된 ▲정양레포츠공원 ▲회양관광지 ▲정양늪생태공원까지 총 6곳이다.
군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개별 관광지의 배리어 프리(Barrier-Free)화를 넘어 관광지 간의 이동과 콘텐츠를 하나로 잇는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공모 준비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교통, 숙박, 먹거리, 즐길 거리가 끊김없이 연결되는 전방위적 무장애 관광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합천영상테마파크 교통약자 안내소는 가호역 입구 매표소 좌측에 위치하여 관람객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운영시간 동안 상시 장비 대여 및 무장애 관광코스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홍남 관광진흥과장은“단편적인 시설 개선을 넘어 관광 관련 전 과정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공모사업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합천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