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전남 곡성군은 ‘희망2026 나눔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옥과면 관내 기업과 독지가들의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이란 매년 연말과 새해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기부 프로그램이다.
옥과면에 따르면 옥과 볼링장 박승권 대표는 이날 옥과면을 방문해 심세희 면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230만 원을 전달했다.
박승권 대표는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성금을 기탁했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업체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옥과면 소재 무창종합농기계 김윤기 대표도 옥과면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옥과면 죽림리에 거주하며 금강건설을 운영하는 김성백 대표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옥과교회(담임목사 주경수)도 관내 취약가구 동절기 지원을 위해 난방유 800L(1백만 원 상당)를 4가구에 기부했으며, 옥과면 소재 금호카센터에서도 자동차 타이어 펑크 수선 수익금만 따로 모은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밖에 옥과 성륜사에서 관내 어려운 한부모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30만 원을 기탁했고, 옥과고 학생들이 정성스레 직접 담근 김장김치 5통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주라며 옥과면에 기부하는 등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챙기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심세희 옥과면장은 “주민들을 위해 한분 한분의 마음을 모아 성금과 물품을 기부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신 성금과 물품은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곡성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