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본격 추진에 따라, 관내 소비 활성화를 위한 실천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비 진작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을 회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은평구는 쿠폰 사용처를 관내로 집중시키기 위한 소비 독려 캠페인을 추진한다.
사업 시행 첫날인 지난 21일, 김미경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과 직능단체 위원들은 지역 음식점을 방문해 함께 식사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내 사용을 위한 현장 소비 실천에 나섰다.
김미경 구청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소비 장려 캠페인도 펼쳐 지역경제 살리기에 대한 실천 의지를 밝혔으며, 이후 인근 전통시장을 찾아 의류 등을 직접 구매 하며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현장 중심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은평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관내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소비쿠폰은? 우리동네가게에서!’를 표어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은 구청 내 국별로 관내 전통시장을 지정해 직원들이 직접 상점과 식당을 이용한 뒤, 구 공식 온라인 홍보 채널과 개인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
또한 각종 직능단체 회의에서도 지역 내 소비 실천의 필요성과 정부 정책의 취지를 공유하며, 민간 부문에서도 지역 상권 중심의 소비 확산을 유도하고자 한다. 은평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 활동을 병행해 이번 사업의 파급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하나하나가 상인들에게는 희망이고, 우리 지역에는 활력이다”며 “은평에서 받은 쿠폰은 은평에서 쓰는 것이 진짜 효과를 내는 길인 만큼, 많은 구민께서 지역 내 소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