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영광군의회가 6월 2일 제28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3일까지 22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 회기 동안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군정에 관한 질문,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특히, 6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부서 및 읍・면별 보고 등을 바탕으로 행정 전반에 대한 서류 확인과 주요 사업 현장 점검 등을 실시하고, 23일 본회의에서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18일에는 군정에 대한 질문이 예정되어 있어 군정 현안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실질적인 대안 제시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금번 제1차 정례회에서 처리하게 될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을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김한균 의원이, 간사에는 임영민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제1차 본회의 안건상정에 앞서 김한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내외 교류 협력사업의 행정 체계화 및 제도 정비’를, 강필구 의원은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강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288회 제1차 정례회는 군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합리적인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의원 여러분께서는 군민의 입장에서 안건을 심도 있게 검토해 주시고, 집행부에서는 성실한 자료 제출과 책임 있는 자세로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내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군민들의 소중한 한 표가 지역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만큼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광군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