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4년도 4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1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지난 태풍 힌남노 당시 구조작업 도중 부상을 당한 소방공무원의 치료를 돕기 위해 ‘부상 소방공무원 돕기 바자회’를 개최하여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의창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를 비롯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시민들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창원시는 내년에도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시민의 일상 구석구석에 행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원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고성군 두바퀴합창단은 12월 19일 저녁 7시 고성군문화체육센터 2층 공연장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무대를 만들어낸 두바퀴합창단의 이번 연주회는, 땀 흘려 연습한 단원들의 의미 있는 공연과 더불어, 해외 클래식계에서 이름을 높이고 있는 카운터테너 어창훈, 고성을 대표하는 어린이합창단 yj리틀싱어즈 등의 수준 높은 특별공연으로 추운 고성의 겨울밤을 녹였다. 박예진 단장의 인사말과 이상근 고성군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군민들 앞에 선보인 두바퀴합창단의 공연은 △섬집아기 △등대지기 등 전 국민이 함께 부를 수 있는 동요는 물론, △가족이라는 이름 △뭉게구름 등의 유명 합창곡과 △이 모든 세상이 너의 것 △작은 세계와 같은 가스펠 곡 등 분야를 넘나들며 약 1시간 30분 동안 펼쳐졌다. 공연장에서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 고성’의 높은 문화적 수준을 보여 주는 데 모자람이 없는 공연이었다는 평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 두바퀴합창단은 장애인 합창의 예술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장애인과 비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고성군은 12월 23일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국비 10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14.3억 원 규모의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부처 협업 프로젝트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2025년부터 2년간 관내 조선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군을 대상으로 주관기관인 (재)경남테크노파크 조선해양본부(동해면 소재)와 함께 본격적인 기업 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은 인구감소 지역의 기업 성장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주도하여 지역의 특화된 자원을 발굴하고 사업화 지원 계획 공모 선정을 통해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법무부 등 중앙부처 정책 수단을 활용 및 협업하여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선정내용은 △기업체 역량 강화를 위한 공정혁신 컨설팅 △조선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산·제조 공정 자동화 장비 구축, 로봇 기술 결합 및 고도화 지원 △외국인 생산인력 채용을 위한 인력 채용 패키지 지원(채용박람회 개최, 지침·안내서 번역지원) 등 조선업 인력감소, 발주량 증가, 열악한 작업환경에 대응하고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연말 침체된 지역 경제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과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예비비 2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차상위계층과 중위소득 120% 미만의 저소득 취약계층 800세대이며 식료품, 난방용품, 겨울의류 등 세대당 25만원 상당의 필요물품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12월 말까지 5개 구청과 각 읍면동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와 대상 세대가 필요로 하는 물품을 선정하여 25년 1월에 구별 지역 업체에서 물품을 구매, 대상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한시적 지원 확대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과 지역 내 업체의 물품을 구매함으로써 지역 소비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한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내수 경기를 활성화하고 민생경제를 조기에 안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육성자금 확대와 누비전 추가 발행에 예비비 46억 원을 긴급 투입한 바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한시적 지원 확대를 통해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도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거창군은 23일 거창군 민간어린이집연합회,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에서 아림1004운동 후원금 각각 100만 4,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화숙 거창군 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민간 어린이집 교사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연말에 뜻깊은 기부를 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거창군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관내 어린이집 16개소 교사들이 기부에 참여하고, 평소 교사 간 협력을 통해 보육과 교육의 질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이어 기탁식에 참석한 신종학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지회장은 “2023년도에 이어 올해도 아림1004운동본부에 기부하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거창군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에 앞장서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4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기부해 주시는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 기부해 주신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 등 어려운 분들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창군]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합천군은 24일 관내 가족돌봄청소년 1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나눔꾸러미’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2025년 일상돌봄서비스사업과 연계가 필요한 가족돌봄청소년을 발굴하고,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복나눔꾸러미’는 생필품, 건강간식, 컵밥, 유제품 등 실생활에 유용한 물품들로 구성되었으며, 각 읍면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10명의 대상자에게 연말까지 전달될 예정이다. 합천군은 이번 지원이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가족돌봄청소년들이 돌봄 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의 일상과 미래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정신적 여유를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가족돌봄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복나눔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사업과 연계해 지역사회 내 든든한 보호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합천군]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울산 남구는 올 한 해 생활 소음과 비산먼지 관련 민원이 총1,210건 접수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65%가 각종 공사장 소음이었으며, 25%는 사업장 등 소음, 나머지 10%는 비산먼지 민원이었다. 특히, 올해부터 남구는 정온한 생활환경을 위한 남구형 사업장 특별 관리의 일환으로 행정처분 2회 이상 공사장에 대해 현장 관리자 특별교육과 소음저감 우수 사례집 배부, 계절별 새벽 및 야간공사 불시 소음지도 및 단속을 실시했다. 그 결과 소음과 비산먼지 관련 민원 건수 기준 지난해 대비 약 25%가 감소했으며, 각종 민원 발생 시 민원 해결에 선제적인 대응과 협의가 가능했다. 또한, 내년부터는 소음관리와 비산먼지 관련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대형 공사장 관리 실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며, 연초 대형 공사장 일제 점검을 통해 현장지도와 사례교육을 확대해 사업장별 민원 저감에 자발적인 노력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주민의 건강과 환경을 위협하는 소음과 비산먼지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해서 현장에서 각종 문제점을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강남교육지원청 대청마루에서 학교폭력 예방 짧은 영상(쇼츠) 공모전 시상식과 학교폭력 예방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노력으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 전인식 교육장, 공모전 수상 학생 31명과 학부모, 교사 등 50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학교폭력의 다양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우수작 10편이 상영됐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2일까지 강남 지역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짧은 영상 공모전을 진행했다. 그 결과 우수작 10편과 입선작 16편을 선정해 23일 시상했다. 우수작에는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상과 10만 원 문화상품권이, 입선자 16편에는 5만 원 문화상품권이 수여됐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수상자들과 참가 학생․학부모․교원들이 학교폭력의 원인과 해결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학생들은 또래 문화 개선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양산시가 도시재생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뉴빌리지사업 공모에서 선정됐다.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연립, 다세대 등 노후 저층 주거지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도입된 사업으로, 양산시는 국비 150억원 지원, 지방비 100억원 등 총사업비 352억원을 투입해 노후 저층 주거지인 물금 동부·서부마을에 노후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주차장, 커뮤니티 센터 등 기반 시설을 조성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게 된다. 이번 성과는 뉴빌리지 사업 가이드라인이 올해 8월 말에 확정됐지만 타 지자체 대비 경남도 내 유일한 자율주택정비 목적의 주민합의체를 구성했고,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착실히 준비해오면서 올해 주민공청회,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발표평가 등 국토교통부의 심도있는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전국 지자체간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전국 32곳 선정에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된 값진 결과다. 대상지는 물금 동부·서부마을 일원 내 노후 저층 주거지로서 이 지역은 물금읍 원도심에 속하는 곳이며, 과거에는 물금면사무소, 물금지서, 물금시장 등 물금의 중심지였지만 현재는 대부분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최근 울산 북구청장실로 또박또박 빽빽하게 쓴 A4 5장 분량의 편지가 도착했다. 편지에는 농소1동 행정복지센터 윤명숙 통합사례관리사를 칭찬하는 내용이 빼곡하게 적혀 있었다. 편지를 보낸 주인공은 농소1동에 살고 있는 A씨로, "오늘까지 살아갈 수 있었던 것은 8할이 윤명숙 통합사례관리사 덕분"이라며 "윤 주무관의 노고를 알리기 위해 편지를 보낸다"고 적었다. A씨가 보낸 편지에 따르면 오랜 기간 형무소 생활을 하다 출소해 거처할 곳도 없는 막막한 상황에서 무작정 찾아간 농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윤 주무관과 만나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 놓을 수 있었다고 했다. A씨는 죽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헛것이 보이는 등 힘든 상황을 얘기했더니 북구보건소에서 정신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게 해 줬고, 정신과 진료까지 연결해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고 본인의 상황을 알렸다. 또 치아가 많이 없어 씹는 것이 쉽지 않은 부분을 세심하게 살펴 죽과 곰탕 등 소화하기 쉬운 음식을 챙겨주고, 긴급생계비 지원을 통해 필요한 생필품을 살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A씨는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숙원사업으로 꼽히던 ‘범서 굴화 하나로마트 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11년 만에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울주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는 이날 군청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황선민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서 굴화 하나로마트 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위한 국유재산(수도용지) 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곳 도로는 구영교 남단 사거리에서부터 굴화초등학교까지 이어지는 마을안길(원예농협하나로마트 뒷길) 구간이다. 2010년 하나로마트가 문을 열면서 마트 이용차량과 장검나들목을 통해 울산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차량이 몰리면서 상습 정체가 발생해 도로 개설을 요구하는 민원이 잇따랐다. 울주군은 2013년 해당 구간을 도시계획도로로 결정했으나 사업부지의 대부분이 수자원공사 소유의 수도용지에 해당돼 협의에 난항을 겪었다. 공업용수관로가 매설된 수도용지에 공사 시 안전사고 발생 및 용수 공급 차질이 우려되면서 양측간 협의가 수년째 제자리걸음했다. 이후 울주군은 수자원공사와 수년간에 걸쳐 10차에 달하는 지속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산청군은 산청군4-H연합회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향토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청군4-H연합회는 지난 2월 기탁 후 올해 두 번째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만수 회장은 “지역 인재 양성에 함께 하기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청년농업인들의 응원이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지역 인재들이 미래의 일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산청군]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3일 경남이스포츠경기장 대회의실에서 ‘진주시 대학생 자전거 국토 대종주팀’ 및 관계자 9명과 12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진주에서 출발해 자전거로 대한민국 국토를 누비는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을 응원하고, 진주시민으로서 자긍심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자전거 국토 대종주팀은 제주 환상 자전거길을 포함한 167km의 종주 자전거길을 2박 3일의 일정으로 달렸다. 이날 데이트에 참석한 경상국립대학교 자전거 동아리 회장은 “이번 국토 대종주에 참가하면서 체력적으로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큰 성장을 경험하고 왔다”며 “매일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지칠 때도 있었지만, 진주시민들과 각 지역에서 만난 분들의 응원이 정말 큰 힘이 됐다. 이번 경험을 통해 배운 도전정신과 성취감은 앞으로의 삶에서도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진주시의 지원과 응원 속에서 이 여정을 시작할 수 있었던 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 “여러분의 도전정신과 열정이 진주의 미래이며, 이를 통해 얻은 경험이 여러분의 삶에 전환점이자 원동력이 되길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하동군은 하동골프클럽인 ‘하동으로 온그린(회장 한춘열)’이 지난 23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460만 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동으로 온그린’은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동호회로, 현재 4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기부금은 한 회원의 작은 나눔을 시작으로 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마련됐다. 하동으로 온그린 골프클럽은 지난 새해에도 성금 350만 원을 기부한 바 있어 한 해의 시작과 끝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부금은 ‘행복천사(1004) 이음뱅크’를 통해 제도권 밖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의 생계‧의료‧주거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춘열 회장은 “우리 동호회는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 하동군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민간 단체의 나눔 실천과 더불어 군민의 삶 구석구석까지 온기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펼쳐 누구 하나 소외됨 없는 하동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하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하동군 금남면에서 가두리 양식장을 하는 진수수산 김춘근․오영옥 부부가 지난 23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성금 5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들 부부는 2005년부터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물품을 기부해 왔으며, 올해 20년째를 맞아 누적 기부액 총 6천만 원을 달성하며 ‘2021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성금은 ‘행복천사(1004) 이음뱅크’를 통해 제도권 밖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의 생계‧의료‧주거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춘근 대표는 “나의 작은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춥고 어두운 곳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분들에게 온기와 한 줄기의 빛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20년간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하동을 가치 있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소중한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행복천사(1004) 이음뱅크’는 2015년부터 하동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시행 중인 이웃돕기 후원 계좌로, 누구나 정기(월 1만 원 이상) 또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