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5월 6일 저녁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美 국무부 장관과 통화를 갖고, 한미동맹 발전 방안 및 경제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미국이 한국의 정치적 전환기 동안 흔들림 없는 지지를 발신해준 데 사의를 표하고, 6.3 대선 이후 한국의 신정부가 빠르게 안착하고 한미간 협력의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대선 직후 조속한 한미 정상 통화 성사 등을 위해 루비오 장관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루비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하여 미국으로서는 한미동맹을 중시하며 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한미동맹은 ▴한미 상호방위조약 ▴확장억제 등 굳건한 한미 방위역량 ▴무역・투자 등 경제・기술 파트너십 등 3개의 축(pillar)을 바탕으로 강화되어 왔다고 하면서,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조 장관은 강력한 대북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동맹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최근 한미 통상당국 간 관세 협의가 상호 호혜적인(win-win)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하고, 다만 한국내 대선 정국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12일부터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도모와 지역경제 회복을 본격화하기 위한 ‘2025년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2단계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은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인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으로, 인천시는 올해 총 3단계에 걸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시행된 1단계에서는 총 250억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2단계는 6개 금융회사가 공동으로 출연해 총 1,770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사업장을 둔 모든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이후 3년간 이자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대출금 상환 방식은 1년 거치 후 5년 동안 매월 분할 상환이며, 1년 차에는 대출이자의 2.0%, 2~3년 차에는 1.5%를 인천시가 지원한다. 또한, 연 0.8% 수준의 보증 수수료 적용으로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다만, 최근 6개월 이내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지원을 받은 경우, 보증금액 합계가 1억 원 이상인 경우, 보증 제한업종(도박·유흥·향락·담배 관련 업종 등), 또는 연체·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5월 7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393개소를 대상으로 군·구와 함께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654개소를 전수 점검할 계획으로, 이번 점검에는 전체의 약 60%에 해당하는 급식소를 점검하고, 나머지 40%는 하반기(10월)에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소비기한이 경과 제품 사용·보관 ▲보존식* 보관 ▲조리실 등 급식시설의 위생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며, 조리도구와 조리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 집단급식소에서 조리‧제공한 식품을 매회 1인분 분량을 보관(섭씨 영하 18도 이하로 144시간 이상) 또한, 50인 이상의 식사를 제공하는 집단급식소의 특성을 고려해 대량 조리 시 주의 사항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 구토물 소독·처리 방법 등 실질적인 예방 교육도 진행해 식중독의 발생과 확산을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계절은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세균성 식중독이 빈발하는 시기인 만큼, 면역력이 약한
보건복지부는'2025년 제1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공모를 통해 참여 지방자치단체 53개를 선정했다. 동 시범사업은'돌봄통합지원법'전국 시행(’26.3.27.)에 앞서, 통합지원 전담조직 운영, 종합판정 적용, 전문기관 및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등을 우선 적용하여 지방자치단체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선제적으로 경험하며 필요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 4월 11일부터 24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모집했으며, 사업추진 의지와 역량, 사업내용의 타당성, 지역 특성, 광역-기초 협업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53개 시‧군‧구를 시범사업 참여 지방자치단체로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47개 시‧군‧구를 포함하여 총 100개 시‧군‧구가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신규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시‧군‧구는 ▴(서울) 동대문구ㆍ중랑구ㆍ성북구ㆍ도봉구ㆍ노원구ㆍ서대문구ㆍ금천구ㆍ관악구ㆍ강동구, ▴(부산) 중구ㆍ동래구ㆍ남구ㆍ사하구ㆍ사상구, ▴(대구) 서구ㆍ달성군ㆍ군위군, ▴(광주) 동구, ▴(대전) 동구ㆍ서구, ▴(울산) 중구ㆍ남구ㆍ동구ㆍ북구ㆍ울주군, ▴(세
[인천광역신문] 진광수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에스케이텔레콤(SK Telecom) 사이버 침해사고(’25.4.19.)와 관련해 이용자 불편 및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이용자 보호와 시장감시 조치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방통위는 우선, 유심(USIM) 교체, 유심(USIM) 도착, 유심(USIM) 보호 서비스 가입 등의 미끼문자로 인한 피싱‧스미싱 등 피해가 증가할 가능성에 대비해 불법스팸 신고량 추이 및 신고내용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불법스팸 급증에 대비해 이동통신사업자 등에게도 지능형 스팸 필터링을 강화하도록 협조요청 하는 한편, 필요 시 관계부처 및 민간 사업자 등으로 구성된 ‘불법스팸 대응 민관협의체’ 등을 통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에 대한 방송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교육 내용에 에스케이텔레콤(SK Telecom) 침해사고 관련 유심(USIM) 교체,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 방법, 불법스팸 대응 요령 등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온라인피해365센터를 통해 전문 상담원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방통위는 부정한 방법을 통한 본인확인이나 이상징후 등에 대한 본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제가 깊이 고민해온 문제에 대하여 최종적으로 내린 결정을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이제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직을 내려놓습니다. 엄중한 시기 제가 짊어진 책임의 무게를 생각할 때, 이러한 결정이 과연 옳고 또 불가피한 것인가 오랫동안 고뇌하고 숙고한 끝에, 이 길 밖에 길이 없다면, 그렇다면 가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1970년 공직에 들어와 50년 가까운 세월을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최일선에서 우리 국민의 일꾼이자 산증인으로 뛰었습니다.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온 것은 우리 국민 한 분 한 분의 피땀과 눈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가 이만큼 일어선 것은 전국민이 합심해서 이룬 기적입니다. 그 여정에 저의 작은 힘과 노력을 보탤 수 있었던 것이 제 인생의 보람이자 영광이었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국가를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우리 국민 한 분 한 분이 겪으신 갈등과 혼란에 대하여, 가슴 깊이 고통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어떻게 일어선 나라인지, 그러기 위해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고생하고 노력하셨는지 저 자신이 너무나
[인천광역신문] 진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도시의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도시숲 조성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국비 27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62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도시바람길숲 ▲기후대응 도시숲 ▲자녀안심그린숲 ▲학교숲 ▲정원도시 ▲가로수 위험성 평가 진단사업 등 총 6개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바람길숲 조성 사업은 도시 외곽의 산림에서 생성된 시원하고 깨끗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도·순환시키는 녹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미추홀구 인주대로 등 8개소를 대상으로 가로녹지대(띠녹지)를 조성해 도심 내 공기 순환을 촉진하고 대기질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후대응 도시숲 사업은 도로와 산업단지 등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 및 도심 내 유휴지에 대규모 숲을 조성해 탄소를 흡수하고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하는 사업으로, 연수구 농원근린공원 일원에 1.1ha 규모로 12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자녀안심그린숲은 서구 이음초등학교에 0.3ha 규모로 조성되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녹지공간을 만들어 안전한 통학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학교숲 사업은 학교 내
[인천광역신문] 진광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시사회복지관협회, 인천시청년미래센터와 함께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4월 30일 체결했다.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은 보호자의 사고, 질병, 장애 등으로 인해 돌봄 역할을 맡게 된 아이들을 의미하며, 이번 협약은 이러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대상자를 발견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원하며, 인천시는 대상자 발굴 및 읍면동 전담팀을 통해 공적 자원을 연계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후원금과 사업 홍보, 사회복지관협회는 사례 관리 및 사후관리 청년미래센터는 대상자 발굴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5월부터 만 24세 이하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多)품 프로젝트’를 운영, 연간 1인당 1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가족 돌봄 문제는 국가가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교육 안전망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18일 몽골 이민청 관계자들이 한국이민사박물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이민정책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몽골 이민청 포괄적 출입국 관리 역량 강화’ 3차 연도 초청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몽골 이민청 직원들은 한국의 이민정책 관련 법과 제도, 외국인 정책 기본계획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인천공항 출입국 외국인청을 방문하고 한국이민사박물관을 관람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한국이민사박물관 관람은 김상열 관장의 안내로 진행됐으며, 몽골 이민청 관계자들은 우리나라 최초의 해외 이민지인 미국 하와이를 비롯해 멕시코, 쿠바, 브라질 등 중남미 지역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그리고 러시아, 독일 등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이민의 역사를 살펴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몽골의 출입국 관리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18일 인천시청에서 하병필 행정부시장이 일본 고베시 오하라 가즈노리 부시장 일행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베시 대표단의 인천 방문은 인천시와 고베시 간 자매결연 15주년 및 인천-고베 간 직항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대표단은 고베시 부시장을 비롯해 한일 우호 고베시 의회 의원연맹 회장, 고베 상공회의소 회장 등 고베시 주요 인사 70여 명으로 구성됐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이날 접견 자리에서 “국제공항이 있는 항만도시인 인천과 고베는 국제교류의 중심지로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직항노선 개설을 계기로 양 도시 간 교류와 우호 협력이 한층 강화되어 글로벌 중심도시로 동반 성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고베시 대표단은 인천시청 방문에 이어 인천시의회와 인천상공회의소를 차례로 방문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재외동포 웰컴센터를 찾아 인천시의 재외동포 지원 정책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인천시립교향악단과 고베시 연주자가 함께 선보인 합동공연을 감상하는 등 양 도시 간 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방문 이틀째인 4월 19일에는 인천대공원 내 조각공
사랑과 정성, 그리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랑나누미복지회 (윤전호 이사장)는 19일 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들과 함께 포천 아일랜드 견학을 다녀왔다. 사랑나누미복지회는 장애인들의 복지와 권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단체로, 이번 견학은 신체적 정신적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그 가족들을 위로하며 삶의 질 증진을 위해 기획하였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나누미복지회의 봉사자들은 장애인들과 함께 관광버스를 이용하여 포천 아일랜드로 이동하였다, 그들은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세심한 배려를 기울이며,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봉사의 진정성을 보여주었다. 비록 날씨는 맑지 않았지만 이번 견학을 통해 장애인들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다양한 관광 명소를 경험하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봉사자들은 장애인들과 함께 소통하고 도움을 주며,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였다. 사랑나누미복지회의 윤전호 이사장은 우리 농토에서 재배하는 허브가 다용도로 쓰이고 향이 좋다고 설명하면서 허브비누와 각종 향수 등을 자랑하였다. "이번 견학을 통해 장애인들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인천광역신문] 진광수 기자 | 2023년 하반기부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허위영상(딥페이크) 기술이 상용화되면서 이를 악용한 딥페이크 이용 성적 허위영상물 범죄 성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지인이나 유명인들의 일상 사진이나 영상을 활용한 허위영상(딥페이크) 성범죄 위협이 크게 대두했다. 경찰청(국가수사본부)에서는 딥페이크 성범죄를 엄정 대응하기 위해 2024년 8월 28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약 7개월간 「허위영상물 범죄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집중단속은 아동·청소년 및 성인 대상 성적 허위영상물의 제작 · 반포 · 소지 · 시청 등 범죄행위를 대상으로, 전국 시도청 사이버성폭력수사팀과 여성청소년범죄수사 기능이 협업하여 대대적인 합동단속을 전개했다. 그 결과 집중단속 시행 이전(’24. 1. 1.∼’24. 8. 27.)에는 267명(구속 8)을 검거했으나, 집중단속 시행 이후(’24. 8. 28.∼’25. 3. 31.)에는 260% 증가한 963명(구속 59)을 검거했다. 연령별 현황으로는 ▵10대 669명(촉법 72) ▵20대 228명 ▵30대 51명 ▵40대 11명 ▵50대 이상 4명을 각 검거하여, 10대 ·
연수구 용담공원구장에서 제2회 연수구 구청장배 그라운드 골프 대회가 주변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연수구(이재호)구청장 연수구의회(박현주)의장 연수구노인회(이경자)회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60대 중반부터 80대 초반의 어르신들의 운동에 적합하여, 구 단체 체육동우회 120명 회원들 중 100여명이 참가하였다. 연수구 구청장(이재호)는 화창한 봄날에 제2회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 전하며 연수구 그라운드골프협회 회원들이 원하는 전용구장을 이번기회에 승기천 일대 잔디구장을 그라운드골프 전용구장으로 사용한다고 전했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비슷한 운동으로, 어르신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이번 전용구장이 형성 되므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연수구 그라운드골프협회(최창만) 회장은 말했다, 이어 개최 인사말에서 전용구장의 기쁨을 회원모두 함께 이루웠다고 말하며 오늘 구청장배 대회가 더욱 빛나는 대회라고 화답의 인사를 하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의 참가자들이 그라운드 골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서로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지역 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2026년 개원 30주년을 맞이해 인천광역시 싱크탱크로서 지난 30년간의 성과를 조명하고, 향후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개원 30주년 기념사업추진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연구원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30년사 발간, ▲기념행사 추진 등 세 가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4월 8일 연구원 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기념사업의 취지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전 직원이 공감대 형성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원장은 “지금부터 준비하는 개원 30주년 기념사업은 그간에 성과를 돌아보는 차원을 넘어, 인천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해 인천의 미래 시정을 선도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정책 변화를 견인하는 연구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년 4월 11일은 '세계 파킨슨병의 날'이다. 1817년 파킨슨병을 최초로 보고한 영국의 의사 제임스 파킨슨(James Parkinson)의 이름을 따서 제정된 날로, 파킨슨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전 세계적으로 열린다. 파킨슨병은 뇌에서 도파민을 생성하는 신경세포가 점차 퇴화하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도파민은 근육을 조절하고 신체의 운동과 평형을 담당하는 중요한 신경전달물질로, 결핍되거나 기능이 저하되면 신체 운동에 장애가 발생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손떨림(떨림증), 동작이 느려지는 서동, 근육 강직, 불안정한 보행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환자의 일상생활을 매우 어렵게 만든다. 장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파킨슨병은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노인성 뇌질환으로 분류된다. 전체 환자의 약 80%가 70대 이상의 노년층이다“며 ”이는 고령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국내 파킨슨병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파킨슨병 환자는 2019년 12만5607명에서 2023년 14만2013명으로 5년 사이 약 13.1% 증가했다. 현재 파킨슨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