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2025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오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고양시 일산 라페스타에서 ‘2025 기후도민 UP, 기후행동 ON’ 현장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기후도민의 소통·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후행동 실천 활동 프로그램 및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2025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따라 이번 행사는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행사로 열린다. 도민들이 기후‧환경 문제를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라페스타 일대를 달리며 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줍깅(줍기+조깅) 캠페인’과 대형버스를 개조해 만든 ‘찾아가는 이동 환경교실’을 통해 도민 참여형 환경 정화 활동과 현장 교육을 동시에 진행한다. 예술과 환경을 접목한 기후‧환경 예술(ART) 체험 및 전시, 자원재활용 가상현실(VR) 체험, 업사이클 환경 교구 제작, 야생화 모종 심기 등 흥미로운 체험 활동도 마련된 만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도민의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6월부터 9월까지 파크골프장 8곳을 대상으로 농약 잔류 실태조사에 나선다. 파크골프장은 저렴한 이용료와 우수한 접근성으로 고령층의 인기를 끌고 있지만, 농약 사용에 대한 안전관리 기준이 법적으로 마련돼 있지 않아 실제 사용 현황이나 잔류 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의회 김시용 의원(김포3) 제안에 따른 것으로 농약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 예방과 안전한 여가시설 이용을 위한 조치다. 조사 대상은 시흥, 양평, 이천, 양주, 의정부, 포천 등 6개 시군 8개 파크골프장으로 살균제 13종을 포함한 총 25종의 농약 잔류 여부를 조사한다. 토양과 유출수 시료를 채취한 뒤 ‘골프장의 농약사용량 조사 및 농약잔류량 검사방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분석을 진행한다. 조사 결과는 관계기관에 공유돼 파크골프장 환경 관리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홍순모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생활환경연구부장은 “도민들이 안심하고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안전성을 점검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생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29일과 30일 화성시 백미리와 안산시 선감도 해안에 염생식물을 심는 ‘블루카본 생태계 복원 사업’을 추진한다. 염생식물은 바닷가 등의 염분이 많은 토양에서 자라는 식물로,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뿌리 주변 퇴적층에 탄소를 저장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처럼 바다나 연안 생태계를 통해 흡수·저장되는 탄소를 ‘블루카본(Blue Carbon)’이라고 한다. 연구소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화성, 안산 2개 시 연안에 염생식물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채, 갯질경, 갯개미취, 큰비쑥, 천일사초, 해홍나물, 칠면초, 퉁퉁마디 등 8종 모두 도에서 자생하는 종이다. 총 12,000주에 대한 식재와 3kg 파종은 지역 주민, 해양생물 전문가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정착률을 높이기 위한 생육환경 개선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함께 추진된다. 연구소는 향후 염생식물의 탄소 흡수량 측정, 해양생태계 영향 분석 을 통해 체계적인 과학 기반 기후 대응 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염생식물 조성은 단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사과 재배 농가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병해충 방제 도움을 줄 ‘친환경 사과 병해충 관리 매뉴얼’을 제작·발간했다. 매뉴얼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핸드북 형태의 전자책으로 제작됐으며, 병해와 해충 분야로 나뉘어 구성됐다. 특히 친환경 재배에서 문제가 되는 노린재류를 포함해, 친환경 사과원 병해충 대응 방안과 관리 요령을 담았다. 1장 병해 편에는 ▲주요 병해 발생 시기와 발병 부위 ▲겹무늬썩음병 등 주요 병해 8종 ▲병해 친환경 방제 기술이, 2장 해충 편에는 ▲주요 해충 발생 시기와 발병 부위 ▲갈색날개노린재 등 6종 주요 해충 생리적 특성 ▲노린재 발생 밀도 ▲기피제 활용법 등이 수록됐다. 최병열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은 “2023년부터 친환경 사과원에서 발생하는 해충에 대한 종합 방제 기술을 개발해 왔다”면서 “연구 성과가 담긴 매뉴얼이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와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청]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6월 5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 5월 29일부터 6월 11일까지 2주간 환경 분야 공익침해행위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도는 공익제보 핫라인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각의 법정기념일 전후 2주간을 집중 신고 기간으로 지정해 연 4회 운영할 예정이다. 첫 번째는 안전 분야(4월 16일 국민안전의 날 전후)였다. 환경 분야 공익침해행위는 도민 생활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주변에서 쉽게 공익침해행위를 목격할 수 있다. 주요 사례는 ▲폐수 무단 배출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 미신고 운영 ▲폐기물처리시설 관리 위반 ▲불법 재활용 ▲건설폐기물 덮개 미설치 등이다. 이러한 환경 분야 공익제보 건에 대해 2024년까지 3년간 약 5,453만 원의 보상금과 포상금을 지급했다. 지난해에는 폐기물재활용업체가 위탁받은 폐기물을 별도의 재활용 없이 그대로 다른 업체에 재위탁해 약 1,607만 원의 과징금과 벌금 600만 원이 부과된 중대한 ‘폐기물관리법’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관련 제보자에게는 482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경기도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고창군은 지난 28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2020년과 2023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2025년 안전한국훈련은 풍수해 대비 재난 대응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집중호우로 신림저수지 인근의 갈곡천이 범람하고 제방이 붕괴되어 인근 청송마을이 침수되는 상황을 가정해 고창소방서 등 6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중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 발생 현장과의 실시간 소통으로 재난 상황 발생 초기대응부터 복구까지 전반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갈곡천 범람으로 인해 침수된 청송마을 주민 중 거동이 불편한 주민 대피와 익수자 구조, 실종자 수색, 환자 발생 시 이송 체계에 대한 연습 등을 실전과 같이 진행했다. 또한, 신림면 종합복지관에 마련한 임시 대피소에서는 군민들에게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해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문화 의식을 확산했다. &nb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문경시는 5월 27일 시민과 체육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 국민체육센터 재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수영연맹 회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문경 국민체육센터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문경 국민체육센터 긴급 개보수 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 사업으로 국비 10억, 시비 13억으로 총 사업비 23억원이며, 지난해 10월 공사 착공하여 올해 5월까지 총 8개월 소요됐다. 실내외 대수선 공사와 노후 보일러, 여과기 교체 등 노후시설을 전반적으로 개선하여 이용자 만족도 제고와 안전한 체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시장은 “이번 국민체육센터 재개장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생활체육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천문화원과 평택문화원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역사·문화교류 업무협약을 최근 제천시민회관에서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지역 고유문화 및 역사 문화의 발굴·보존·전승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문화예술 콘텐츠의 공동 기획 및 프로그램 운영 ▲지역 문화행사의 공동 개최 및 상호 참여 지원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통한 조직 발전과 역량 강화 ▲기타 양 기관이 협의하여 추진하는 문화 진흥 관련 사업 등이다. 이 업무협약을 계기로 평택-제천 자매도시 상생 역사문화교류 첫 번째 사업으로 평택에서는 안재홍 서거 60주년 천관우 탄생 100주년 사업을 평택에서 제안해 옴에 따라 세미나가 제천문화원에서 지역의 관심 있는 많은 인사들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 윤종섭 제천문화원장은 “평택은 제천과 자매도시로서 이번 세미나를 준비해준 (사)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와 평택문화원에도 감사를 드린다.』며『 문화교류 외에도 앞으로 있을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등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활발한 교류를 제안했다. 한편 이 세미나에는 평택시 27명 참여와 제천에서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8일 (사)대한숙박업중앙회 제천시지회와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홍보 및 단체관람에 적극 협조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천시와 숙박업 제천시지회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고 의미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는 152만 명의 관람객과 250개 이상의 국내외 기업의 참여 규모로 추진될 예정으로, 천연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천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천시와 ㈜나눔테크는 지난 28일 2025년 제천시에서 개최되는 4개 국제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35대(총 2,450만 원 상당)의 자동심장충격기(AED) 무상 설치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천시청에서 열린 후원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양호일 ㈜나눔테크 전무이사, 정길 제천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오재성 제천시체조협회장, 최호열 제천시롤러스포츠연맹회장을 비롯한 제천시의 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해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한 의견을 모았다. ㈜나눔테크는 2005년 설립 이후 자동심장충격기, 고주파 자극기 등 건강과 생명에 밀접한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왔으며, 2022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에서 개최되는 4개 국제행사의 안전한 행사 환경 조성, 행사 참여자 및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 보장으로 무사고 국제행사 개최를 위하여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천시에서 개최될 4개 국제행사는 오는 6월 기계체조아시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7월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 9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충주시는 전통무예 택견의 본고장답게 또 한 번 전국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23회 전국택견한마당(송암배)’이 지난 주말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 체육행사의 진수를 선보였다.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한 이번 대회는 택견의 택견의 국가무형유산 지정 42주년을 기념하고 현대 택견의 체계를 정립한 고(故) 송암 신한승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송암배’ 명칭 아래 개최됐다. 개회식에서는 충주어린이택견단의 힘찬 시범 공연과 트래블러크루와 시립택견단의 합동 축하공연 ‘택볼레이션’이 대회의 시작을 화려하게 수놓았으며 내빈 축사와 선수·심판 대표 선서가 대회의 품격을 더했다. 경기 종목은 본때뵈기(붙뵈기·막뵈기), 견주기(맞서기·대걸이), 택견 생활체조 등으로 구성되어 전통의 깊이와 현대적 매력을 두루 담아냈다. 본때뵈기 경기에서는 유연하면서도 절제된 품밟기와 활갯짓이 장내를 압도했고, 특히 막뵈기 부문은 창의적인 동작과 음악이 어우러져 관객의 탄성을 자아내는 무대로 완성됐다. 견주기 경기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제30회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환경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함께 그린(Green) NO플라스틱, 도봉'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6월 한 달 지역 곳곳에서 환경체험 행사를 연다. 슬로건은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전 세계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맞췄으며, 관련 주제의 행사를 통해 플라스틱 오염 방지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 구는 도봉환경교육센터, 도봉녹색구매지원센터 등 지역 환경 기반 시설, 2050 도봉구 탄소중립실천단 등 구민 참여 단체와 협력해 교육과 체험, 캠페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했다. 먼저 오는 6월 14일 발바닥공원에서 환경교육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발바닥공원 일대에서 탄소중립, 자원순환, 생물다양성(생태), 친환경먹거리 등을 주제로 한 19개 탄소중립 실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도봉녹색구매지원센터에서도 특별한 환경의 달 행사를 연다.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센터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만성질환, 고령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돌봄SOS서비스 이용자들이 한시름 덜게 됐다. 병원에 가지 않고서도 집에서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서울 도봉구가 이달부터 연말까지 돌봄SOS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형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서울시 ‘2025년 자치구 특화 돌봄SOS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동처방 서비스 추진에 필요한 사업비 3,8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서비스는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을 하는 것으로 1회당 60분, 총 4회 이용할 수 있다. 전문인력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일대일 맞춤 운동처방을 하기에 이용자는 편하게 집에서 꼼꼼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돌봄SOS서비스 이용자 중 운동처방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만성질환자 또는 막 병원에서 퇴원한 환자 등이다. 돌봄SOS서비스 이용자는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구민으로, 일정 소득 기준이 충족된 자이다.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다. ‘찾아가는 방문형 운동처방’ 서비스 신청은 주소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국비 5억 원을 확보해 양평동 양남 어린이공원을 전면 정비하여, 어린이와 어르신 등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놀이‧휴게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고 밝혔다. 공원에는 ▲조합놀이대 ▲트램펄린 ▲흔들놀이 기구 등 어린이들의 신체 발달을 돕는 놀이기구와 ▲마운딩 놀이공간 ▲모래놀이터 등 창의적 체험이 가능한 공간이 마련됐다. 바닥은 고무칩 탄성 포장재로 교체해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부모와 어르신을 위한 휴게‧건강시설도 확충했다. 서양식 정자(파고라), 흔들의자(스윙 벤치), 앉음벽 의자 등을 배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원 한편에는 물에 발을 담그고 휴식할 수 있는 ‘미러 폰드(Mirror Pond)’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게르마늄 건강 맨발길’을 조성해 주민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공원 둘레에는 산책로를 설치해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며 자연을 만끽할 수도 있다. 공원 곳곳에는 사계절 내내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도록 공조팝나무, 남천, 가우라, 에키네시아 등 다양한 계절별 식물을 심어 볼거리를 더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준공업지역 용적률 상승에 따라 양평동 신동아 아파트가 여의도 같은 49층의 786세대, 고층 프리미엄 아파트로 탈바꿈한다고 밝혔다. 양평동 신동아 아파트의 재건축은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의 준공업지역 용적률 400% 상향에 따라 정비 사업의 판도가 바뀌게 될 대표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계획안이 통과되면, 용적률이 299.94%에서 399.2%로 높아져 49층 규모의 고층 주거단지로 개발된다. 총 세대수는 563세대에서 786세대로 대폭 늘어난다. 특히 일반분양 물량은 12세대에서 약 80세대로 확대되어 조합원의 부담은 줄고 수익성은 증대된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서울시 공동주택 재건축 사업 중 최초로 환경영향평가 협의 절차 면제를 받아, 사업시행계획인가 기간이 2개월 이상 단축됐다. 조합장은 “2009년 추진위원회가 설립됐음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재건축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 조합원의 불안도 크고, 참여도 저조했다. 용적률 상향으로 사업성이 커지면서, 80% 이상의 조합원이 지지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영등포구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의 객관적이고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