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2022년 7월 1일, 박형덕 시장은 민선 8기의 닻을 올리며 도시 구조를 재편하고 시민 삶의 질을 본질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분명한 비전을 제시했다. 그로부터 3년, 시정은 단순한 집행을 넘어 방향 있는 혁신과 지속 가능한 토대를 축적하는 여정으로 채워졌다. ‘작지만 강한 도시’, ‘지속 가능한 동두천’이라는 비전 아래, 행정의 초점은 구호보다 실천에, 계획보다 실행에 맞춰졌다. 그 결과, 동두천은 문화·체육·관광·공공시설 전반에서 유의미한 성장을 이뤘다. 사람이 머무는 공간, 함께 활동하고 어울리는 장소들은 단절에서 연결로, 수동에서 능동으로 전환되며 도시의 성격 자체를 바꿔놓았다. 이제 동두천은 단순히 ‘사는 곳’을 넘어, ‘살고 싶은 도시’로 체질을 바꿔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도시의 외형만을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동두천 본연의 기능과 가치를 시민의 일상속에서 되살리려는 박형덕 시장의 전략적 판단과 일관된 시정철학이 만들어낸 구조적 전환이었다. 확실히 동두천의 오늘은 과거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작동하고 있으며, 지금은 3년의 변화 위에서 내일을 준비하는 기점에 서 있다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가평군은 민관이 협력해 접경지역 발전전략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수립 용역'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공무원 정책TF 1차 워크숍’과 ‘전문가 자문단 1차 회의 및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일정은 지난 6월 관내 6개 읍면에서 실시한 주민설명회와 주민참여연구단 발대식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 실현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7일 진행된 공무원 정책TF 워크숍에는 김미성 부군수를 단장으로 기획예산담당관과 실무 부서 팀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접경지역 발전계획 수립 용역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부서별 전략사업의 방향성과 정책 실현 가능성 △부서 간 연계성 △지역 파급력 등을 중심으로 분과별 토론을 진행했다. 사업의 구체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실무자 중심의 사전 검토를 강화한 것이다. 이어 8일 열린 전문가자문단 회의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문화‧관광, 도시‧산업, 남북협력, 교육‧복지 등 분야별 전문가 1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용역 추진상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연천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무관 승진자 4명에게 임용장을 교부했다. 이번 사무관 승진자는 △미디어콘텐츠과장 최충열 △의료지원과장 김석용 △군남면장 김복성 △백학면장 윤석문 등 총 4명으로 이들은 조직 내에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군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되어 이번에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임용장 수여식 후, 승진자들은 연천군청 팀장 모임인 ‘수레회’에서 받은 축하금 중 일부를 모아 총 2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 성금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승진자 대표로 인사말을 전한 최충열 미디어콘텐츠과장은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고 조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사무관으로 첫 발을 내딛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고 오늘과 같이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여주시 가남읍체육회는 지난 7월 6일 오전 10시 30분, 가남읍 대명산길 98에 위치한 가남체육공원 족구장에서 개장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이 참석해 족구장 개장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으며, 지역 주민과 체육 동호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고,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경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가남읍 체육회 주관으로 감사패 전달과 내빈 축사, 고사 의식,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가남체육공원 족구장은 날씨 영향을 줄이는 돔 구조로 조성돼,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체육 활동이 가능하다. 이번 족구장 조성은 지역 주민의 생활 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족구장의 개장으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으며 향후 지역 대회 유치와 생활 체육 프로그램 확대에 활용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역 내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가남체육공원 족구장 개장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앞으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 여주시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대왕님표 여주쌀’이 2025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농산물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경쟁력 조사로 소비자의 인지도, 선호도, 구매 의향 등을 종합 평가해 브랜드의 시장 경쟁력을 수치화하여 국내 각 산업의 제품과 서비스 대상 브랜드 파워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대왕님표 여주쌀’은 2007년 상표 출원 이후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조사는 쌀을 포함한 농산물 전반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왕님표 여주쌀은 모든 항목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선8기 여주시장의 공약으로 2024년 8월 개소한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의 전략적 마케팅 활동이 큰 역할을 했으며, 개소 이후 대왕님표 여주쌀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콘텐츠 마케팅, 제휴 캠페인, 스포츠 마케팅, 광고 홍보 등 다각적인 브랜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영암군은 지난 8일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영암군, 도교육청, 영암교육지원청, 영암읍 중고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영암읍 중고교 통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암읍 중‧고등학교 통합 및 육성방안, 영암군 명문학교 육성 중장기 추진계획, 남녀공학 전환 등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들을 교환했다. 특히, 영암읍 중‧고교 통합은 20여년이 넘은 우리 군의 현안과제로 2003년 명문학교 육성사업의 하나로 시작되어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영암읍 중‧고 교육력 강화 분과 위원회를 구성, 총 4회의 공개토론회를 실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23년. 10월에는 영암읍 중‧고 교육력 강화 여론조사(영암읍, 인근면 초‧중‧고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를 실시하여 학교통합 찬성 69.2%, 반대 30.8%으로 대다수의 군민이 학교통합에 찬성했다. 다만, 통합유형의 견해차이로 서로의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였다. 이 같은 상황에서 영암군은 영암 민‧관‧학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지난 해 6월 간담회를 실시했고 4차에 걸친 회의를 거쳐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영암군이 7일 지역 핵심사업을 대통령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국회를 찾아 광폭 행보를 펼쳤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국회를 찾아 진성준 국정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서삼석 국회의원 등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지역 대선공약 등 핵심 현안 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했다. 면담에서 우승희 영암군수는 ▲대한외국인행복(행정복합)도시 조성 ▲국립바둑연수원 건립 ▲대한민국 국립공원엑스포 밸리 조성 ▲천년마한 문화융합 조성사업 등 지역 대선공약 사업의 정부 과제 연계 필요성·당위성을 설명했다. 특히, 영암군의 전략사업인 ‘에너지 지산지소(地産地消) 행복도시’ 구상도 소개했다. 이는 해상풍력 기자재 특화단지 조성, 신재생에너지 허브 조성 등으로 지역에서 에너지를 생산·소비하는 전력 자립을 실현하고, RE100 기반의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미래형 지역 모델이다. 덧붙여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이 풍부한 태양광 일조량과 우수한 해상풍력 입지를 갖추고, 생산 전기의 산업단지 연계성이 높은 재생에너지 생산 최적지임을 부각해 관련 사업의 중앙정부의 과제 반영이 필요하다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첫 30일간 국정 파악과 업무시스템 정비에 집중해 국정 중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이 안정되도록 보좌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8일 취임 후 30일을 열흘씩 나눈 업무계획 '10X3 플랜'을 발표하고 이같이 전했다. 김 총리는 "취임 후 첫 번째 10일은, 대통령께서 강조하고 명하신 대로 폭염, 호우 등 자연 재난, 산업재해 등 각종 사고 예방에 집중하겠다"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준비도 국격을 지켜내기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차원에서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했다. 이어 "국회와 정치권 및 지방자치와도 협력해 챙기고 또 챙기겠다"며 "나아가 사회적 외로움과 자살 예방을 위한 근본적 대책의 마련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또 "두 번째 10일은 공직사회의 시스템 점검에 주력하겠다"며 "공직사회의 내란 후유증을 해소하고, 창조적이고 적극적인 제안과 토론을 격려하고 포상하겠다"고 했다. 이어 "세 번째 10일은 정책점검에 집중하겠다"며 "각 부처가 점검하고 국정기획위원회가 기획한 다양한 정책을 현실 정책으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거제시는 8일 아주동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면·동 현안청취 간담회’ 두달 간 일정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간담회는 변광용 시장이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현안과 각종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한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다. 변 시장은 “모든 건의사항을 즉시 해결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즉각적인 조치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며, “다만,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내에 현장 확인을 거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아주동 주민센터 경유 시내버스 증차 △한화오션(주) 남문 앞 그늘막 설치 △아주천 생태하천 조성 부지 내 체육시설 설치 등 활용 △양정터널-아주동 연결 진출입로 개통 △아주 공영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이 건의됐다. 변 시장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해서는 조속한 조치를 약속하고,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중장기 과제는 관련 부서와의 논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 말미에는 “건의해주신 사항에 대해서는 동장님을 통해 신속하게 처리 결과나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영덕군은 7월 9일 오전, 군청 제1회의실에서 ‘영해 이웃사촌마을 청년문화예술발전소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1기 청년예술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외지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거주 기반을 조성하고 청년들의 영감과 예술적 시선으로 지역자산을 새롭게 해석하는 문화 레지던시형 지역활성화 모델로, 전국 각지의 창작자들을 영해 이웃사촌마을로 유입하여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과 소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에 제1기 청년예술가로 선발된 10명은 전국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7월부터 11월말까지 5개월간 영해 이웃사촌마을 일대에서 창작, 전시, 커뮤니티 예술, 지역자원 연계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군에서 제공하는 거주 및 창작공간, 생활 및 창작지원금, 지역 경관조성, 전시·플리마켓 운영, 주민참여형 문화프로그램, 영해만세시장 및 근대역사문화공간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활동 여건이 마련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날 위촉식에서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지원사업의 출발이 아니라, 문화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연수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송도노인복지관 1층 로비에서 ‘마음건강 키오스크 이벤트’를 운영한다. ‘마음건강 키오스크’는 아동부터 성인, 노인까지 연령대별로 자가검진을 받을 수 있는 장비로, 검진 결과는 문자로 전송되어 자신의 마음건강 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송도노인복지관 1층 로비에 설치된 마음건강 키오스크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ADHD 등 정신건강 자가검진이 가능하며,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정될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연계 받을 수 있으며, 키오스크를 통해 정신건강 정보, 상담 기관 안내도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 기간 자가검진을 완료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8월 8일 개별 발표된다. 앞서 지난 7일에는 송도노인복지관에서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마음건강 키오스크 합동 캠페인’을 열고 ▲마음건강 키오스크 이용 방법, ▲자가검진 체험, ▲나만의 ‘마음 응원 문구’ 작성, ▲마음건강 지식 OX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연수구는 지난 8일 주민과 방문객들의 불편 민원이 다수 발생한 청학동 일대에서 불법 광고물에 대한 민·관·경 합동 야간 단속을 진행했다. 이날 단속은 구청 광고물 정비반, 연수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청학동과 연수2동 상가연합회 임원진 등 29명이 참여해 차량 통행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에어라이트, 현수막, 입간판, 전단, 벽보 등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했다. 또 ‘단속 정비대상 불법 광고물’ 안내문을 배포하며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불법 광고물 종류와 적법한 광고 절차 등이 기재된 안내문도 나눠주며 상인들의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가연합회와 함께 지속적인 계도 및 단속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연수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연수구]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찜통더위가 전국을 덮치면서 온열 질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로 급증했다. 완도군은 지난 4일 상황실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예방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다. 5일부터는 폭염 특보 발효에 따라 폭염 대비 전담팀을 구성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이범우 부군수를 단장으로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지원반을 운영한다. 4일에 진행된 회의에서는 최근 관내에서 온열 질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대책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부서장이 참여하여 대응 현황 공유 및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고령자 등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집중 논의했으며, ▲이장 및 지역자율방재단을 통한 1:1 안부 확인 및 방문 관리 강화 ▲생활 지원사 및 방문 간호사 연계 대응 체계 운영 ▲무더위 쉼터 운영에 따른 냉방 기기 점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농업인, 어업인, 현장 근로자 안전 관리에도 힘쓸 방침이다. 군민이 폭염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을 방송 및 재난 문자 등을 통한 실시간 폭염 정보 전달 및 폭염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2025년도 상반기 신나장 문화 버스킹’ 공연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개항희망문화상권 내 주요 거점 공간에서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거리 공연을 운영, 주민·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낭만적 거리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유동 인구의 유입·체류를 유도해 상권 활력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올해 상반기 공연은 지난 5~6월 매주 토요일마다 총 27회에 걸쳐 차이나타운 황제의 계단, 한중원, 개항누리길 야외무대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특히 △중국 전통악기 연주 △팝페라 △재즈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거리를 걸으며 자연스럽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보였다. 재단 관계자는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통해 시민의 발길을 이끌며 상권에 활력을 더할 수 있었다”라며 “오는 가을에도 상권과 시민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올 하반기 ‘신나장 문화 버스킹’은 혹서기 이후인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중구는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성장판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성장판 검사는 엑스레이(X-ray) 촬영을 통해 아동의 최대 성장키와 초경 시기를 예측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해 성장지연이나 성조숙증 등을 조기 발견하고, 성장 적기를 놓치지 않고 치료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사업 대상은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중 소아청소년 성장도표상 성장률이 낮은 아동을 우선순위로, ‘2차 성징이 시작된 아동’과 ‘평소 신장이 작다고 느끼는 아동’ 등 총 46명(원도심 22명, 영종 24명)이다. 특히 협력병원인 인천기독병원(원도심)과 스카이한방병원(영종)의 연계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성장의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며 “아이들이 인천 중구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