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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성웅 이순신축제 ‘다회용기 사용’… 탄소중립 실천

축제 방문객 대상 ‘음식물 비우기·식기 반납’ 등 친환경 분리배출
캠페인 전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아산시가 4월 30일부터 시작되는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를 일회용품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하기 위해 다회용기 도입 및 자원순환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먹거리 장터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일회용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현수) 다회용기 식기세척사업단과 협력해 ‘대여-수거-세척-공급’으로 이어지는 다회용기 순환 시스템을 가동한다. 또한 타 지자체의 유사 규모 축제 데이터를 분석해 1일 2회 회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체계적인 수요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축제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친환경 운영을 뒷받침하는 지역자활센터는 전문 세척장을 운영하며, 축제 기간 내내 위생적인 식기 공급을 책임진다. 현재 확보된 다회용기는 자활센터 자체 보유량 9만 개와 인근 지자체 연계 물량 3만 개를 포함해 충분한 수량을 갖추었으며, 축제장 내 10개 음식업체와 6대의 푸드트럭에 원형 접시, 국대접 등 6종의 식기를 제공한다.

 

시는 친환경 축제에서 다회용기 도입의 성공 여부가 시민 참여에 달려 있다고 보고, 현장에서 ‘식기 반납 및 분리수거 에티켓’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식사 후 다회용기를 반납할 때는 남은 음식물은 지정된 통에 비우고, 전용 수거함에 반납하는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 이러한 시민들의 협조는 자활센터의 세척 효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축제장 전체의 청결을 유지하는 핵심 동력이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자활센터 인력 20여 명을 상시 배치해 수거함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시민들이 쉽고 빠르게 식기를 반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축제장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다회용기 사용 후 지정된 반납처에 음식물 쓰레기와 식기를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는 작은 실천이 ‘쓰레기 없는 아산 이순신축제’를 만드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