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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콘서트하우스, 지역 청년 음악가 위한'DCH 앙상블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대구 청년 음악가 인큐베이팅을 위한 목관악기 아카데미 개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7월 1일부터 7일까지 대구 청년 음악가 인큐베이팅을 위한 교육사업 ‘DCH 앙상블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5월 2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본 아카데미는 2025년 11월, 벨기에 소로다재단과 협업하여 세계적인 현악 연주자들을 초청, 지역 청년 음악가 13명을 대상으로 교육 및 합동 공연을 진행한 데서 출발했다.

 

참가자들은 국제적 연주 스타일을 체득하고 클래식 전용홀에서의 실연 기회를 경험했으며, 이후 일부는 벨기에에서의 추가 교육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출신 참여자가 다수 포함되어 후속 지원과 프로그램 간 연계 가능성도 확인됐다.

 

2026년 사업은 전년도 운영의 아쉬운 점을 보완해 방학 기간인 7월에 진행되며 교육 장소를 일원화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 및 연주자로 강사진을 구성해 소통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올해는 목관악기 아카데미로 운영되며, 플루트 이예린(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TIMF 앙상블 멤버), 오보에 한이제(독일 도이체 오퍼 베를린 종신 부수석), 바순 유성권(베를린 방송교향악단 수석), 클라리넷 조성호(강원대학교 교수), 호른 김홍박(서울대학교 교수)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7월 1일부터 6일까지 앙상블 클래스와 개별 레슨 등 집중 교육을 받고, 7월 7일에는 교육의 결과로 마련된 합동 공연인 ‘DCH 앙상블 스테이지’에 강사진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전 교육 과정과 공연은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만 20세 이상 35세 이하(1991년생~2006년생)로, ▲대구 거주 또는 활동 음악인 ▲대구 지역 음악대학 졸업자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 및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플루트, 오보에, 바순, 클라리넷, 호른이며, 지원자는 신청서와 자유곡 오디션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접수는 4월 28일부터 5월 22일 18시까지 이메일로 진행되며, 비대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최종 결과는 6월 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참가비 전액 지원과 수료증이 제공되며, ‘DCH 앙상블 스테이지’ 출연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향후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공연 참여 및 우수 연주자 대상 해외 진출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본 아카데미는 특정 악기 중심의 소수 정예 앙상블 교육과 강사진과의 합동 공연을 중심으로 한 심화 과정으로 운영되며, 현재 전 부문에서 모집 중인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와 차별화된다.

 

두 프로그램은 청년 음악가 육성을 위한 상호 보완적 체계를 이룬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지난해 아카데미는 높은 참가자 만족도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운영됐다”며 “지역 청년 음악가 대상의 실무형 교육을 통해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 창작·육성·교류가 결합된 공연장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