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주로 봄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으로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진드기에게 물려 발생한다.
2025년 영동군의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41명으로, 2024년 환자 수 51명에 비해 감소했으나, 2022년 27명, 2023년 35명과 비교하면 전반적으로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진드기가 활동하기 시작하는 봄철, 등산 및 캠핑, 농사 등의 야외활동 또한 많아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예방 백신과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방수칙으로는 △긴팔·긴바지·토시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 착용 △기피제 사용하기 △풀숲 피하기 △외출 후 즉시 샤워하기 △야외활동 후 의복 털어 세탁하기 등이 있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발열, 근육통, 설사, 감기몸살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 감기로 오인되어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에 야외활동 후 샤워 시 피부에 진드기 물림 자국이 있는지 확인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진료 시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이력을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이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된다.
박혜경 보건소장은 “날씨가 따듯해지는 봄철에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고 건강한 야외활동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