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사천시가 관내 친환경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사천시미생물발효재단에서 개발한 특허 미생물제제 ‘잘큰데이’를 관내 친환경 벼 재배단지 5개소에 본격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볍씨 침종부터 못자리, 본답 관리까지 벼 생육 전 과정에 미생물 공법을 도입해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 단계별 맞춤형 활용으로 생육 극대화
‘잘큰데이’는 벼의 성장 단계별로 최적화된 사용법을 통해 농가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잡았다.
볍씨 침종 및 발아 촉진: 볍씨 소독 시 100배 희석하여 사용하면 발아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못자리 육묘 관리: 육묘기에는 1,000배 희석하여 살포함으로써 건전묘 생육을 돕고, 논에 심은 후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자생력을 키워준다.
본답 방제 및 품질 향상: 드론이나 광역방제기를 이용해 논 전체에 살포 시, 생육이 안정될 뿐만 아니라 내병성이 강화되어 병해충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특히, 이 제품은 일반 약제와 혼용이 가능하여 기존 방제 작업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 생산성 20% 향상 및 전국적 확산 기대
사천시는 이번 미생물제제 공급을 통해 해당 단지의 쌀 생산성이 기존 대비 약 20% 이상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사천시미생물발효재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재배 기간 내 생육 상황을 정밀 모니터링하고, 축적된 수확량 및 품질 데이터를 향후 사업 확대의 핵심 근거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잘큰데이’의 우수한 효능은 이미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2027년 농촌진흥청 시범사업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전국 8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전국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기술력으로 만든 ‘잘큰데이’가 전국적인 모델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미생물 농법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친환경 농업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남도사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