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관악구가 봄맞이 대표 힐링 명소로 관악산 낙성대지구(봉천동 256-1 일대) 내 분홍빛 꽃물결이 가득한 ‘철쭉동산’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 2025년과 2026년 식목일을 맞아 주민과 기업,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약 24,000㎡ 규모의 유휴지에 철쭉을 심어 철쭉동산을 완성했다.
철쭉동산이 조성된 관악산 낙성대지구 일대는 장기간 불법 적치된 폐기물과 무허가 시설물 난립으로 도시 미관 저해와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약 500톤에 달하는 폐기물을 수거해 처리하고, 토양 개량과 생육 기반 정비 등 공원 기능 회복에 힘써 철쭉동산 조성 토대를 마련했다.
이후 2025년에는 철쭉 37,000주를, 2026년에는 32,700주를 추가로 식재하며 총 69,700주의 대규모 철쭉 군락지를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특히 2025년 첫해에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에서 철쭉 20,000주를 기부하고 함께 철쭉을 심으며 민관 협력을 통한 녹지 조성 체계 기반 마련에 힘을 보탰다”라고 설명했다.
향후 구는 연내 5억 1,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배수로 정비 등 공원 기반 시설을 보강하고, 철쭉 보식 작업과 함께 겹벚꽃, 목수국 등 계절 변화를 반영한 화목류를 추가로 식재할 계획이다. 아울러 휴게공간을 확충하고 기존 편의시설을 개선해 주민들이 집 앞에서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관악구 대표 ‘사계절 힐링 명소’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철쭉동산 바로 옆 대지(봉천동 258 일대)에는 ‘낙성꽃뜰정원’이 지난 2일 준공식과 함께 지역 주민에게 개방됐다. 낙성꽃뜰정원은 기존의 낙성대 야외마당으로 활용된 9,245㎡ 규모의 부지에 벚꽃길과 장미원, 수국원이 새롭게 조성돼 계절별 특색있는 명품 조경을 주민과 방문객에게 선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유휴지와 노후시설을 새롭게 정비해 작은 공간이라도 주민을 위한 일상 속 힐링 공간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기존의 낙성대 공원, 강감찬도시농업센터와 새롭게 조성된 낙성꽃뜰정원, 철쭉동산까지 더해 낙성대 일대가 자연 속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힐링 관광 단지’로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시관악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