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사천시보전소는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치매환자 가족과 노인돌봄 종사자의 심신 치유를 위한 힐링프로그램 '돌봄 쉼표, in 힐링팜'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간병 부담이 큰 치매환자 가족을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헌신하는 노인맞춤형 돌봄 서비스 수행기관 4개소의 종사자들을 포함해 기획됐다.
이는 돌봄 주체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사회 내 치매 조기 발견과 안전망 구축을 위한 유기적인 연계 체계를 강화하려는 취지다.
프로그램은 지난 4월 8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치유농장(그리운순이 딸기팜)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치매가족과 종사자 등 총 8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돌봄 부담 분석을 시작으로 딸기 수확, 디저트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자연 친화적 활동을 통해 업무와 간병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했다.
특히, 비슷한 고민을 가진 이들이 서로의 노고를 공유하고 위로하는 소통의 장이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천시보건소는 이번 운영 결과 나타난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운영 회차를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더욱 세분화하는 등 질적 내실화를 기하여 더욱 촘촘한 돌봄 가족 지원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소중한 고향사랑기금이 치매가족과 돌봄 종사자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휴식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치매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드리는 것은 물론, 현장 종사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 어르신을 촘촘히 지키는 든든한 치매 안전망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