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울산과학관(관장 임미숙) 들꽃학습원이 올해 새롭게 육묘장을 조성하고, 울산 지역 유치원과 학교를 대상으로 ‘교재 식물 모종 분양 사업’을 재개했다.
들꽃학습원은 지난 21일과 22일, 1차 분양을 통해 울산 지역 70개교에 설악초, 금잔화, 봉선화, 천일홍, 분꽃 등 70본 이상의 모종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교실 밖 자연 속에서 식물의 생장 과정을 직접 관찰하며 생태적 특성을 익히는 체험형 인성교육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2004년부터 이어온 이 사업은 2025년 식재지 재조성 공사로 잠시 중단된 바 있다. 그러나 과학관은 학생들에게 중단 없는 생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비닐하우스 육묘장을 새롭게 조성하고 안정적인 모종 생산 기반을 마련하며 사업을 다시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 분양하는 식물은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우선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중심으로 생장 단계가 뚜렷한 종을 구성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식물의 변화를 관찰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체득하도록 돕는다. 또한, 식물별 활용 방법을 안내하는 자료를 함께 제공해 교육 현장의 활용도를 높였다.
들꽃학습원은 오는 6월 9일과 10일, 2차 분양을 이어간다. 매발톱, 목화, 채송화, 개미취, 백일홍, 금화규 등 6종이 제공될 예정이며, 희망하는 유치원과 학교는 오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울산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임미숙 관장은 “육묘장을 새롭게 조성해 교재 식물 분양 사업을 다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체험 중심의 생태 환경교육이 활성화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과학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