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비료 가격 오름세와 수급 불안이 지속됨에 따라,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 ‘토양검정 기반 적정시비’ 실천을 적극 당부했다.
현재 비료 원료의 상당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중동지역 긴장 고조는 주요 비료 가격 상승과 수급 불안을 심화시키고 있으며, 이는 농업 생산비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불필요한 비료 사용을 줄이고 작물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 토양검정실을 상시 운영하며, 농가를 대상으로 분석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토양검정은 농업인이 직접 토양 시료를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에 의뢰하면 무료로 분석받을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맞춤형 시비 처방서를 제공받아 영농에 활용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식량축산팀(☏043-540-5778)으로 하면 된다.
토양 시료 채취는 한 지점당 표토의 이물질이 있는 겉흙을 약 1cm 정도 제거한 뒤 첫 삽을 덜어내고, 옆면의 흙을 표층부터 작토층 깊이까지 채취하면 된다.
작토층 기준은 벼 18cm, 밭작물 15cm, 과수 20~30cm 정도이며, 한 필지에서 일정한 간격으로 5~10개 지점 이상 채취한 토양을 골고루 혼합해 시료봉투에 담아 의뢰하면 된다.
박희경 소장은 “토양검정을 통해 불필요한 비료 사용을 줄이는 것이 곧 농가 소득을 지키는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토양검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안정적인 영농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보은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