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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김미자 의원, “땜질식 도로 행정 멈춰야... 포트홀부터 노면표시까지 전면 쇄신 요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부천시의회 김미자 의원(국민의힘, 중동·상동)은 4월 21일 제290회 임시회에서 시민들의 보행 안전과 쾌적한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해 도로 행정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시정질문을 던졌다.

 

김미자 의원은 먼저 관내 도로 포트홀 보수와 관련해 시의 정비 기준과 향후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2025년 1월부터 2026년 3월까지 포트홀로 발생한 사고 접수 및 실제 보상 현황을 상세히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특히 “동일 지점에서 2회 이상 보수가 반복되는 것은 전형적인 예산 낭비”라고 지적하며, 해당 위치와 공사업체, 투입 비용 등을 공개해 땜질식 처방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로 안전시설물 관리 실태에 대한 질책도 강하게 이어졌다. 김 의원은 최근 1년여간 발생한 중앙분리대(차단봉 포함) 파손 처리 현황과 구체적인 시설물 처리 방법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파손된 채 방치된 분리대 주변에 잡초와 쓰레기가 쌓여 안전 위협은 물론 미관을 해치고 있다”며 관리 부서의 공식 의견과 실질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도로 위 가이드라인인 노면표시의 품질 문제도 정조준했다. 김 의원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부실시공 내역을 언급하며 “부실 업체나 그 대표가 공사를 다시 맡는 사례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6년에 재측정 또는 노면 도색이 예정된 부천 관내 도로 현황을 상세히 밝힐 것을 요구하며, 향후 동일한 부실 시공이 반복되지 않도록 강력한 관리 감독 체계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미자 의원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도로 환경은 근본적인 관리 체계 개선이 필수적”이라며, “반복 보수 지점의 예산 낭비를 막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부천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