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김하균 세종특별자치시장 권한대행이 최근 도심에 출몰한 멧돼지와 같이 야생동물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둔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김하균 시장 권한대행은 21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 사고가 종료된 후에는 반드시 리뷰를 통해 재난대응 체계를 지속 보완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보람동과 소담동에서 멧돼지 2마리가 돌아다니며 아파트 상가 등의 유리창을 파손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접수 직후 경찰과 소방당국이 인력 30여 명을 투입했으나, 멧돼지가 인근 괴화산으로 달아나면서 상황이 종료됐다.
이후 시는 지난 20일 김하균 시장 권한대행이 주재하는 회의를 열고, 야생동물의 도심 출몰을 비롯한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 사고에 대한 시 차원의 대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하균 시장 권한대행은 “사건 초기에는 소방본부를 중심으로 시민 안전 대응 역량을 집결해 조직이 기능적으로 분리되어 사건 대응력이 약화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민이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며 “사전 예방 활동을 면밀히 추진하는 한편, 실전형 대응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하균 시장 권한대행은 행정수도건설특별법의 국회 국토위 법안심사소위 심사를 앞두고 꼼꼼한 모니터링과 대응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행정수도건설특별법은 오는 22일로 예정된 국회 국토위 법안심사소위에 최우선 안건으로 채택되면서 전체 89개 안건 중 가장 먼저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김하균 시장 권한대행은 “행정수도건설특별법은 행정수도 완성의 기반이 되는 가장 중요한 법안”이라며 “특별법이 이번 회기에 꼭 처리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중앙부처 등의 입장을 신속히 파악해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