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정읍시가 관내 무인민원발급기 23대 전체에 장애인 편의 기능을 전면 도입하고 최신운영체제로 성능을 개선해 누구나 편리한 민원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개선 작업의 핵심은 시민들의 ‘이용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있다.
시각장애인이 주변의 도움 없이 혼자서도 기기를 조작할 수 있도록 숫자 자판(키패드) 버튼과 점자 안내를 꼼꼼하게 정비했고 고령자와 저시력자를 위한 화면 확대 기능도 새롭게 적용했다.
아울러 휠체어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배려해 동전 투입구와 반환함의 위치, 구조를 알맞게 조정함으로써 신체적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든 손쉽게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기기의 뼈대가 되는 운영체제 교체 역시 이번 정비의 주요 성과로 꼽힌다.
전 기기의 운영체제를 ‘윈도우 11’로 최신화해 전체 운영 체계의 보안성과 안정성을 한층 튼튼하게 다졌으며, 서류 발급 처리 속도와 인식 정확도도 함께 끌어올렸다.
앞서 시는 지난해에도 낡은 발급기 1대를 새 기기로 교체한 바 있으며, 지역 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정이 꾸준히 늘어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다국어 안내 기능을 도입했다.
이는 기기 장치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이용 접근성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민원 기반 시설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다.
시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가 모든 시민에게 평등하게 열린 행정 서비스의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하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정읍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