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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아트콰이어 제3회 정기연주회 ‘빛의 여정’ 개최

르네상스부터 현대까지, 시대를 관통하는 합창의 생명력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대전아트콰이어는 4월 25일 오후 5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빛의 여정: 르네상스에서 현대까지’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르네상스 시대의 절제된 미학부터 바로크의 역동적인 에너지, 그리고 현대 합창의 서정적 울림에 이르기까지 합창음악의 변천사를 하나의 장대한 서사로 엮어낸 무대다.

 

시대별 음악 언어 속에 투영된 인간의 갈망과 희망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관객들에게 시대를 초월하는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장은 르네상스 다성음악으로 문을 연다. 인간의 가장 순수한 목소리로 빚어낸 팔레스트리나의〈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아르카델트의〈아베 마리아〉는 관객들을 고요하고 깊은 평안의 세계로 안내한다.

 

이어지는 바로크 시대의 무대는 보다 역동적인 에너지로 펼쳐진다.

 

스카를라티의〈엑술타테 데오〉와 비발디의〈마니피캇〉은 강렬한 리듬과 극적인 화성 변화를 통해 바로크 음악이 가진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전달한다.

 

공연의 대미는 현대 합창음악의 거장 야일로의〈해돋이 미사〉로 장식한다.

 

어둠을 가르며 떠오르는 태양의 경이로움을 현대적 화성과 장엄한 스케일로 구현한 작품으로, 이번 연주회의 주제인 ‘빛의 여정’을 완성하는 곡이다.

 

대전아트콰이어 관계자는 “16세기 경건한 울림에서 출발해 21세기 서정의 언어로 이어지는 이 여정이 관객 한 분 한 분에게 저마다의 ‘빛’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주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예술단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대전시립예술단 비상임예술단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대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