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세대별 공감을 이끌어낼 기획공연 두 편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에게는 ‘소통’의 가치를, 성인에게는 ‘가족의 사랑’을 되새기는 감동의 장이 될 전망이다.
5월 2일 오후 3시 어린이날 기념 음악극 ‘루카의 모험’이 포문을 연다.
주인공 루카가 소음으로 가득한 ‘말이 많은 숲’에서 진정한 ‘경청’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뉴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웅장한 라이브 연주와 배우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아이들에게 가짜뉴스와 소음 속에서 타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법을 예술적으로 전달한다.
어버이날인 5월 8일과 9일에는 명품 연극 '분홍 립스틱'이 관객을 찾는다. 치매로 인해 기억을 잃어가는 시어머니가 과거로 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소동과 화해를 그렸다.
특히 정혜선, 박정수, 이태란 등 국내 정상급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평생 가족을 위해 희생해온 어머니의 삶을 ‘여자’라는 시각에서 재조명하며, 고부간의 갈등을 넘어선 깊은 울림과 화해의 메시지를 전한다.
공연 예매는 4월 15일 오후 2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이희진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공연은 아이들에게는 이해의 마음을, 어른들에게는 어머니의 삶을 보듬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가족 모두가 문예회관에서 따뜻한 위로와 소통의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