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음성군은 해빙기 지반 약화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우기 전 재해 취약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하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해빙기 안전 점검 기간을 운영했다. 또한 3월 3일부터 27일까지 지방하천 2개소와 소하천 7개소 등 공사 중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해빙기 집중점검에 이어 우기 대비 하천 공사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14일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이재규 안전건설국장 및 재난안전과 재난예방팀 관계 공무원 등은 삼성면 덕정리 일원 모래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공정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삼성면 모래내 지구는 지형적으로 모래내천 계획홍수량 대비 통수단면이 부족하고 미호천 계획홍수위 보다 침수지역 지반이 낮아 지난 2009년 태풍 ‘데빈’, 2017년 7월과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시가지와 농경지 침수, 제방 붕괴 등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이에 군은 지난 2020년부터 총사업비 302억 원을 투입해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소하천 3.04km, 지방하천 0.28km 정비와 교량 13개소 설치, 우수관거 573m 개선 등 삼성면 일대에 모래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가시설도로·가물막이·비탈사면 등 취약시설, 연약지반 붕괴 여부, 건설기계 안전장치 이상 유무, 자재관리 적정성, 제방·호안 및 배수통문 등 하천 시설물 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재규 안전건설국장은 “작은 위험 요인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장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점검 결과 확인된 사항은 신속히 보완해 달라”고 당부하며 “사업장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통행 관리와 안내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군은 집중점검 이후에도 지적 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후속 점검을 이어가고 있으며, 우기 전까지 사업장별 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음성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