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2일, 세븐틴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4.4.~4.5., 아시아드주경기장) 개최를 앞두고 연희로·탁옥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와 ‘공연연계 골목형상점가 민관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연을 위해 전국 및 해외에서 몰려드는 방문객들이 지역 상권을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고물가 상황 속 민생경제 부담 완화를 위해 상인 스스로 적정 가격을 지켜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착한가격·친절서비스 자율협약 준수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자율 점검 실시 등이며, 상인회는 공연 종료 후 상점가 일대를 직접 순회하며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 자정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방문객이 남기고 간 쓰레기로 인한 지역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골목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한 상인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주목된다.
서구는 이와 함께 공연 종료 후 이용수요가 높은 주점·식당·카페 등을 대상으로 야간 연장 영업 상점을 모집하고, 영업시간·위치·주요 메뉴 등을 정리한 DB를 구축해 서구TV·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팬덤 상징색을 활용한 웰컴 메시지를 제작해 각 상점가에 배포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주요 점포 영문 메뉴판 부착도 지원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물가 부담이 큰 요즘 상인 여러분이 먼저 착한가격을 지키고 공연이 끝난 뒤에는 직접 거리 정화에 나서 주시는 것이 진정한 상생의 모습"이라며, "서구는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이번 세븐틴 공연을 시작으로 2026년 하반기에도 아시아드주경기장 대형 공연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