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 미추홀구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위탁 운영하는 학산 생활문화센터는 오는 24일까지 2026년 학산 시민극단 ‘희망5미리’의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산 시민극단 ‘희망5미리’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로 소통하며 함께 활동하는 시민극단이다.
극단명은 창단 공연 작품인 ‘희망5mm’에서 따왔으며, 점차 시력을 잃어가는 주인공이 “이제 새우젓만큼 보여, 5mm쯤?”이라고 말하는 대사에서 착안했다.
이는 실제 단원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목소리로, 장애라는 제약을 넘어 예술적 자립을 꿈꾸는 극단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
그동안 극단은 가족의 과보호에서 벗어나 진정한 홀로서기를 꿈꾸는 시각장애인의 이야기를 담은 ‘꽃분씨의 홀로서기’ 등 자전적인 서사를 바탕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적으로 교감하고,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포용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 활동은 오는 3월 25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발성, 표현 등 연극 기초 수업 및 2024년 창작 작품 ‘꽃분씨의 홀로서기’ 개작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사회공헌 및 초청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단발성 사업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활동하며 지역 내 시민극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공연 및 활동을 지속 할 예정이다.
연극에 관심 있는 인천 시민(비장애인 및 시각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 및 활동비는 무료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학산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시민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인천시 미추홀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