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2025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인천항 연안여객은 올 한해 누적 이용객 수 107만 여 명(가집계 기준)을 기록하며, 기존 역대 최고실적이었던 2013년 기록(106만 3천여 명)을 넘어섰다.

공사는 30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1층 대합실에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과 인천항만공사 사장을 비롯 선사,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갖고 ▲유공업체 기념패 전달 ▲유공자 개인 표창 ▲대표여객 사진촬영 등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인천시 I-바다패스 시행으로 연안 섬 관광 수요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터미널 이용환경 개선을 통해 여객 수용 기반을 선제적으로 정비했으며 관계기관과의 현장관리 협력을 바탕으로, 증가한 여객 수요를 안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표여객은 행사 시간대 연안여객터미널 이용 여객 중, 도서 지역과의 연결성 강화를 위해 올해 신규 취항한 노선 이용 여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선정되었다.

여객 수송 및 안전관리에 기여한 3개 연안여객 선사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명의의 기념패가 전달되었으며, 유공자에게는 인천항만공사 명의의 사장상 표창이 수여되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이번 연안여객 역대 최고실적 달성은 현장에서 여객 수송과 안전을 책임져 온 관계기관과 선사 등 현장 종사자들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여객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