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은 11월 20일 제354회 구리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도 주요 시책과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2025년 시정 목표를 '약속의 결실, 구리시 미래를 열다.'로 설정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한 해 동안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대형 마트(롯데마트) 재유치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행정절차 이행 ▶왕숙천 제방 관망 평상(덱) 설치 ▶인창도서관 천문대 설치 개관 ▶토평교 하부 조명 갤러리 조성 사업 준공 ▶65세 이상 전체 구리 시민 대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실시 ▶2025 구리 빛 축제 개최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또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견고한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며 민생 안정, 사회적 약자 보호, 지역경제 회복,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투자가 위축되지 않도록 능동적인 재원 확보와 선택·집중을 통한 전략적 예산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2026년 시정 운영 6대 방향으로 ▶따뜻한 공감과 포용력 넘치는 회복력 있는 행복 도시 건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성장하는 탄탄한 경제도시 조성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투자 확대로 역동적 성장 도모 ▶도시경쟁의 중심축 광역교통 기반 확충과 주차장 건설 ▶품격 높은 문화와 삶의 활력이 넘치는 역동적인 젊은 도시 구현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을 제시했다.
먼저, 포용력 넘치는 행복 도시 건설을 위해서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을 위한 전국 최고 수준의 보훈 명예 수당 지원 ▶65세 이상 어르신 대중 교통비 지원 ▶88세, 100세 어르신 생일축하금 확대 추진 ▶구리 노인 전문 요양원 증축 ▶노인 일자리 사업 3,172명 제공 ▶출산 지원금 확대 지속 추진 ▶임산부 우선 주차구역 확대 ▶초․중․고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속 지원 ▶반려동물문화센터 신설 이전 등을 시행한다.
탄탄한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서 ▶청결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 ▶구리시 상권 활성화 재단을 통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소상공인 특례 보증 등 경영 안정 지원 ▶골목형 상점가 추가 지정과 구리사랑상품권 이벤트 ▶와구리 맛집 지속 발굴 ▶중소기업 온라인 홍보관 플랫폼 구축 ▶중소기업 판로 지원 홍보관 운영 등을 추진한다.
자족도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구리 토평한강 공공주택 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사업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 사업 ▶창업지원 및 육성 등을 역점 추진하고, 구리시의 서울 편입은 시민의 뜻과 의지에 따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광역교통 기반 구축 및 주차장 확충을 위해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태릉~구리IC간 광역도로 확장공사 ▶환승장 건립 ▶왕숙천변~강변북로 지하 관통 도로 건설 ▶인창 유수지 주차장 조성 사업 ▶갈매2저류지 복개 주차장 설치 사업 ▶돌다리 여울목 공원 공영주차장 건립 ▶구리시 버스 공영차고지 건립 ▶8호선 3개 역 지하철 환승주차장 건립 등을 추진한다.
삶의 활력이 넘치는 역동적인 젊은 도시를 위해서는 ▶구리시립미술관 건립 추진 ▶유채꽃 및 코스모스축제, 구리 빛축제 등 개최 ▶시민운동장 인조잔디축구장 조성 ▶토평한강 공공주택 지구 내 종합 돔구장 건립 ▶갈매 실내 배드민턴장 건립 ▶왕숙체육공원 실내 테니스장 조성 ▶교문 체육공원 조성 ▶갈매역세권 지구 내 갈매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구리교육청 신설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5개 권역별 시민건강증진센터 운영 ▶갈매동과 인창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개관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각각 추진한다.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위해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자원회수시설 소각로 대보수 ▶재활용품 중간 처리장 및 선별장 현대화 ▶이문안호수공원 수변 평상 등 시설 확충 ▶왕숙천 둔치 공원 주차장 확대 ▶아차산 시루봉 보루 무장애 나눔 길 조성 ▶검배근린공원 2단계 도시 숲 리모델링 등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2026년 본예산으로 전년 대비 47억 원(0.63%) 증액된 7,437억 원(일반회계 6,607억 원, 특별회계 830억 원) 을 편성하고 시의회에 제출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내년도 예산은 서민과 취약계층 지원 등 민생 안정을 위해 필수적인 분야와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 우리 시의 미래 성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분야 등 필수 불가결인 사업에 집중 편성했다”라며, “내년도에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구리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