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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돌봄종사자 워크숍 개최..“돌봄에 힘을, 마음에 쉼을”

돌봄종사자 170여 명 참여…쉼과 소통으로 활력 되찾아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하동군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18일 하동군종합사회복지관 3층 다목적실에서 “2025년 돌봄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돌봄에 힘을, 마음에 쉼을”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돌봄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 하동군의회 강대선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관내 사회복지 기관·시설 돌봄종사자 170여 명이 참석해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이드치연구소 지경주 소장의 특강 ‘이야기로 풀고 드라마로 치유하는 사례관리’로 문을 열었으며, 참석자들은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돌봄 현장에서 겪는 감정 소진을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피로 OUT, 활력 UP – 웰니스 소도구 요가’ 프로그램에서는 스트레칭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워크숍은 돌봄종사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소진된 에너지를 회복해 다시 현장에서 힘차게 일할 수 있도록 돕는 힐링형 재충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봉성 회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지역의 희망이 되고 있고 오늘 워크숍을 통해 몸과 마음이 쉬어가는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지원과 힐링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의 돌봄 현장을 든든하게 지켜주시는 종사자분들이야말로 지역복지의 버팀목이다. 더 나은 근무 환경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동·장애인·노인 돌봄 종사자들은 안전 지원,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의 개인별 욕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내에는 1600여 명의 종사자가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하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