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거창군은 지난 8일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과 실내체육관에서 거창군농구협회 주관으로 ‘제5회 거창군농구협회장배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박주언·김일수 도의원, 김향란·표주숙 군의원, 유인환 체육회장 등 주요내빈과 함양·산청·합천군 농구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단을 격려했다.
대회는 초·중·고등부로 구성된 학생부와 일반부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합천군이 새로 참가해 ‘거함산합(거창·함양·산청·합천)’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됐다.
경남도 서북부 인근 4개 군에서 모인 33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열띤 경기를 펼치며 지역 간 우정을 다졌다.
대회 결과, 일반부는 △우승 거창군 연합팀 △준우승 함양군 연합팀이 차지했고, 초등학교 저학년부는 △우승 더원 1팀 △준우승 더원 2팀이 차지했으며, 초등학교 고학년부는 △우승 라스트 팀 △준우승 더원 2팀이 차지했다.
중학교부는 △우승 샛별중학교 △준우승 합천군 연합팀이 차지했고, 고등학교 1학년부는 △우승 대성일고등학교 △준우승 거창고등학교가 차지했으며, 고등학교 2학년부는 △우승 거창고등학교 △준우승 대성고등학교가 차지했다.
또한 이번 대회의 참가 선수들 중에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친 MVP는 김건우(거창고 2학년) 선수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구인모 군수는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께 해주신 거창군 농구 동호인 선수단과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주신 함양·산청·합천군 농구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와 환영의 뜻을 전한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시고, 4개군 동호인이 하나 되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해 다목적체육관 준공 이후 태권도·검도·배드민턴 등 다양한 실내 대회를 유치하며 실내스포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실내체육관 개보수 공사를 완료해 ‘대통령배 2025 전국씨름왕선발대회 및 제17회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렀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창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