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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신한은행에 제2금고 지정서 현장 전달

앞으로 4년간 6개 특별회계와 11개 기금 약 2조 원 규모 자금 관리‧운용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7일 신한은행 도청지점을 방문해 제2금고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 이번 방문은 도 재정의 안정적 관리와 금융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자리로 김진태 지사가 직접 은행을 찾아 지정서를 전달했다.

 

- 전달식에는 김진태 도지사와 김광수 신한은행 부행장이 참석해 도 재정의 효율적 운용과 지역사회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0월 28일 열린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제2금고로 선정된 신한은행은 소방특별회계 등 6개 특별회계와 11개 기금으로 약 2조 원 규모를 관리하게 된다.

 

- 신한은행은 전국적 금융네트워크와 안정적인 자금운용 시스템을 기반으로 자금 흐름의 균형 확보와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확대 등을 추진해 도 재정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광수 신한은행 부행장은 “신한은행은 20여 년간 제2금고를 맡아오며 공공성과 책임을 함께해왔다”며, “앞으로도 도 재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신뢰성과 투명성을 갖춘 금융 파트너로서 강원도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는 “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곧 강원의 경쟁력”이라며, “그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도와 금융파트너로서 긴밀히 협력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