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심명환)는 6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와 시민 등 2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진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의 날(12월 5일)을 앞두고 마련된 자리로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헌신과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힘쓴 봉사단체의 단체기 입장 △1년간의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감사 메시지 퍼포먼스 △단체별 장기자랑 등이 이어지며 웃음과 감동이 함께했다.
심명환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은“11만 자원봉사자들이 진주시 곳곳에서 진심으로 헌신하고 있다”며“여러분들이야말로 진주의 희망이자 자랑”이라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진심으로 봉사해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진주가 더욱 행복한 도시로 빛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진주시에는 11만 명이 넘는 자원봉사자가 복지·환경·재난복구·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산불과 수해 복구 현장, 경남도민체전,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10월 축제 등 대규모 행사에서도 봉사자들의 헌신이 빛나며‘행복한 시민이 만들어 가는 따뜻한 도시, 진주’의 이미지를 전국에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진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