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0월 31일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한 제11회 남원 지역아동센터 재능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원시 지역아동센터(23개소)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아동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돌봄 중심 기관으로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정원 547명 중 511명이 이용 중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가족, 내빈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1부 기념행사 및 2부 재능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기념행사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4명과 종사자 4명이 남원시장 과 시의회 의장으로부터 모범 표창을 받았으며, (사)일일선인성운동본부 남원지회에서 10명, 남원춘향라이온스클럽에서 5명 등 총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2부 재능발표회에서는 8개 지역아동센터 92명의 아동이 참여해 리코더 4중주를 시작으로 컵타(컵을 이용한 리듬 퍼포먼스), 판소리, 수어와 리코더, 우쿨렐레와 마라카스 합주, 댄스메들리, 바이올린, 단체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아이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가족들과 친구들 앞에서 마음껏 펼치며 자신감을 얻었고, 관객들은 아이들의 성장과 열정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경식 남원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항상 아동 돌봄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지역아동센터 센터장님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이 시간이 모두에게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남원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