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지역대학 및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의 질 관리와 운영 개선을 위해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프로그램 운영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음을 29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월에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공모에 채택된 지역대학 8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학기 266개 교실, 2학기에는 319개 교실에서 ▲다독다독 문해력, ▲키성장 키올 필라테스, ▲3D펜 창작물 제작, ▲자율주행 탐험, ▲마음은 늘~봄이야 등 43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28기념학생도서관 등 10개 공공도서관과 연계해 3월부터 85개 교실에서 ▲문해력 쑥쑥 통합독서, ▲마음을 여는 인형극, ▲그림책 읽기와 낱말 놀이, ▲AI와 나의 창작 이야기 등 문해력 향상을 위한 20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2학기 프로그램 운영 점검은 지역대학과 도서관 연계 늘봄 프로그램의 질을 관리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질 높은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 담당자, 각 대학 사업 담당자, 도서관별 업무 담당자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늘봄 프로그램 운영 17개 학교를 방문해 지역대학 및 도서관 프로그램 수업을 참관하고, ▲프로그램 내용의 적절성, ▲운영 개선사항 등을 확인한다.
또한, 늘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늘봄전담인력 면담, ▲학생 및 학부모 만족도, ▲민원 내용, ▲건의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운영방법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관내 모든 늘봄학교에서는 보다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별 자체 계획에 따라 학부모 공개수업과 만족도 조사를 연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늘봄학교의 다양한 외부기관 연계 프로그램이 우수한 품질로 학생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학부모가 보다 만족하는 늘봄학교를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