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거창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2~2024년 평생학습도시 성과지표 평가’에서 전국 46개 군부 평생학습도시 중 상위 10% 이내에 해당하는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군부 일등학습도시로 인정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는 △추진체계(45점) △사업운영(25점) △사업성과(30점) 등 총 100점 만점 기준으로 서면심사와 대면(온라인)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거창군은 전반적인 지표에서 고른 우수성을 인정받아 재지정 통과는 물론 차기 ‘3주기 재지정 평가’까지 면제되는 영예를 안았다.
거창군은 경남 최초 평생학습도시 지정, 군부 최초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국내 최초 성인문해학습자 전원 일반고 및 대학 입학 등 평생학습 선도도시로서의 다양한 ‘최초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을 맞아 ‘학습도시 20년 아카이빙 프로젝트’를 통해 군민과 함께 학습도시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청사진을 제시하며 평가단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이번 심사에서는 ▲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및 성실한 정책 이행 ▲전담조직과 전문인력을 통한 사업의 연속성과 체계성 확보 ▲국비·도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 노력 등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복합교육센터 건립 등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 확충,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평생학습 홍보 및 정보망 운영, 학습형 일자리 연계 등의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은 100세 시대에 걸맞은 평생학습 기반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제2의 직업과 제3의 삶을 실현하는 ‘더 큰 행복’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배움이 일상이 되는 ‘학습공동체 거창’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