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산청군은 이승화 군수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봉사자들을 격려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이승화 군수는 산청읍과 신등면 등 7곳에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는 군 장병들을 찾아 감사를 표했다.
특히 폭염 속에서도 복구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젊은 장병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건네며 노고를 격려했다.
또 각 피해 마을에 배치돼 봉사에 열을 올리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기관단체 관계자들을 일일이 찾아 군민들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재(30일 9시 기준)까지 산청군에는 군 장병 1만 1000여 명이 복구 작업에 투입됐으며 78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군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산청군은 복구 인력 지원이 늘어남에 따라 무더위쉼터를 확대해 온열질환 환자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승화 군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피해 주민을 위해 아름다운 손길을 보내줘 정말 감사하다”며 “이런 소중한 마음을 모아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산청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