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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산 임실 홍실 고추, 본격 수매 돌입

관내 634개 농가 대상 9월 30일까지 총 1,450톤 규모 홍고추 수매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임실군의 대표적인 농산물이자 소비자들의 신뢰가 두터운 고품질을 자랑하는‘임실 홍실 고추’가 수매에 본격 돌입했다.

 

군은 이달 28일부터 9월30일까지 약 2개월간 관내 634개 농가를 대상으로 총 1,450톤 규모의 홍고추를 수매할 계획이다.

 

임실 홍실 고추는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독려한 농가에서 직접 꼭지를 제거한 상태로 수매하여 조합에 납품되며, 엄격한 선별과 검수 과정을 거쳐 고품질 고춧가루로 가공된다.

 

수매된 고추는 3회의 고압 살균과 세척 후, 저온(50~60℃)에서 약 3시간 동안 건조과정을 거친다.

 

이후 HACCP 인증을 받은 위생가공 설비에서 금속검출 확인 및 자외선 살균 등의 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제공된다.

 

홍실 고추는 임실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품질의 건 고추로 캡사이신 함량이 높고 색상이 선명해 조미용 고추로 인기가 높다.

 

특히, 가공공장의 최신설비를 통해 균일성과 안전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위해 요소 중점관리기준인 HACCP 인증을 획득한 고추 브랜드로서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신뢰를 얻고 있다.

 

올해 수매는 관내 농가에서 생산한 홍고추 중 신미도(매운맛 지수) 분석과 등급별 정밀 선별을 거쳐 임실고추영농조합에서 직접 위생적으로 가공 포장하여 자체 브랜드 상품으로 전국의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임실 홍실 고춧가루는 오는 8월 15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며,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 직영 판매장(임실군 성수면 춘향로 2399) 방문 또는 홈페이지 온라인판매, 고객센터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심 민 군수는“임실은 예부터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최고 품질의 고추가 자라는 지역”이라며“우수한 품질에 까다로운 위생가공 공정이 더해진 임실 홍실 고춧가루는 믿고 먹을 수 있는 명품브랜드로, 앞으로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안전한 유통관리와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임실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