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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군장병들과 앞산에서 ‘땀과 의미’더한 자원봉사진행

“남구자원봉사센터 군장병과 함께 역사체험형 자원봉사로 지역가치 나눠”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 남구는 대구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군사령부 62통신운용대대 장병들과 연계해 지역 명소인 낙동강승전기념관에서 자원봉사형 볼런투어(voluntour/자원봉사여행)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나 7월 11일, 남구 앞산에 위치한 낙동강승전기념관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2군사령부 62통신운용대대 소속 장병 약 60명이 참여해 ▲기념관 주변 환경 정화 ▲기념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공동체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자발적 참여와 의미 있는 현장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단순한 봉사를 넘어 군 장병들이 지역의 정체성과 가치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한 장병들은 “다양한 현장체험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군 장병들의 손길 하나하나가 역사를 지키고 지역을 밝히는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민·군·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더 단단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창지 남구자원봉사센터장은 “바쁜 군 복무 중에도 자원봉사에 참여해준 2군사령부 62통신운용대대 장병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앞으로도 지역 명소를 활용한 자원봉사형 볼런투어를 확대해 전국 청년들과 지역을 잇는 의미 있는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남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