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21일 오후 5시,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이탈리안 식당에서 자립준비청년 입시·취업 지원을 위한 한국사 북토크를 진행한다.
이날 북토크에는 국민권익위가 홀로서기를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 20여 명이 참석한다. 이 행사에 함께 참여하는 방송인 서경석 씨는 지난 15일 출간한 저서 '서경석의 한국사 한 권'에 수록된 한국사 공부 방법을 소개하고, 영어교육 프로그램이 탑재된 태블릿 PC와 직접 서명한 저서를 자립준비청년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앞서 국민권익위는 지난 3월, 서경석 씨를 국민권익위 홍보대사 겸 자립준비청년 명예 상담자(멘토)로 위촉하고 서경석 씨의 재능기부를 받아 입시·취업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 아동보호시설 아동 등에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특강을 제공한 바 있다.
한편 국민권익위는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 홀로서기를 위해 그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7월에는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립준비청년에게 1:1 조언·상담(멘토링)을 제공했으며, 올해 5월에는 자립준비청년과 주거ㆍ취업ㆍ금융ㆍ법률ㆍ의료 등 5개 분야 전문가 27명을 자립가족으로 결속해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안착과 정서 안정을 돕고 있다.
또 자립준비청년과 소통하며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자립준비청년 지원 정책‧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홍보대사 서경석 씨는 “자립이라는 것은 누구나 겪게 되는 평생의 과제이며, 중년이 된 저 또한 자립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오늘 만나는 자립준비청년들을 포함하여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열정을 끝까지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자립준비청년의 입시와 취업 준비를 위해 한국사 공부를 돕는 데에서 나아가 청년들과 직접 만나 격의 없이 소통하며 인생의 길잡이 역할을 해 주신 서경석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국민권익위는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의 삶을 더 면밀히 들여다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국민권익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