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아산시는 ‘제18회 아산시 후계농업경영인 가족화합대회’가 16일 아산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아산시연합회(회장 정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후계농업경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대감을 강화하는 자리로, 특히 올해는 신설된 청년부가 함께 참여하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는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업 회원에 대한 시상과 함께, 백성현 온양농협조합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 감사패 전달이 진행됐다. 이어 열린 명랑체육대회에서는 유쾌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후계농업인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정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아산시연합회장은 “올해 행사는 청년부가 처음으로 함께하는 공식 행사로 농업의 세대교체를 이끌 주역들과 함께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후계농업경영인아산시연합회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청년부 신설은 우리 농업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들과 함께 미래 농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는 앞으로도 농업인 단체와 협력해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2025 아산 방문의 해’ 홍보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지역 농업인의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