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임실군이 지난 8일 청웅면 행촌마을에서 공익직불금 준수사항 준수와 농업‧농촌의 공익 가치 확산을 위한‘전북형 공익직불 감액 ZERO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정근 4-H 연합회 회장 및 회원, 임실군청 농업축산과,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임실지소 담당자 및 조사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공익직불금 준수사항 홍보에 힘썼다.
이번 캠페인은 공익직불금 준수사항을 농업인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준수사항 미이행으로 인한 감액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공익직불금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며 정부가 정한 17개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원되며, 준수사항 미이행 시 건당 10%씩 직불금이 감액된다.
행사에 참석한 4-H 연합회원 및 관계 기관 직원들은 청년 농업인들의 주도하에 공익직불금 준수사항 안내와 함께 영농 폐기물 수거 활동을 펼치며 농업 환경 보전에 앞장섰다.
오정근 임실군 4-H 연합회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업인들이 공익직불금 준수사항을 이해하고 더 나은 농촌 환경 조성에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청년 농업인들이 앞장서 농업의 공공적 가치와 지속 가능성을 지원하는 공익직불제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농업인들의 공익직불금 준수사항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직불금 감액 없이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실천하는 적극 행정을 통해 농업인과 소통하며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보장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임실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