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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전직원 대상 청렴교육 실시…투명한 공직사회로 주민 신뢰 높인다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중랑구가 지난 7월 8일,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정착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실천 서약식과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실천 서약과 함께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법령 및 행동강령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청렴실천 서약서에는 ▲신뢰받는 내부통제체계 구축 ▲적극행정 실현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준수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전 직원의 자발적 노력 등이 담겼다. 또한 2024~2025년 신규 임용 공무원이 대표로 청렴서약서를 낭독해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했고,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한유나 강사가 참여해 실무 중심의 사례교육을 진행하며 큰 공감을 얻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청렴은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공직자 모두가 솔선수범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중랑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청렴도 제고를 위한 제도적 기반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올해 7월 1일자로 청렴정책팀을 신설하고, 기존 정례조례의 명칭을 ‘청렴조례’로 변경하여 청렴 행정에 대한 의지를 제도적으로 드러냈다. 또한 ‘청렴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소통 중심 시책도 병행 추진하며 조직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와 같은 내부통제 체계를 바탕으로, 구는 공무원들이 청렴 실천과 책임 있는 적극행정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공직사회 내부의 자율적 점검과 개선을 유도하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중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