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는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의 대입 수시 논술전형 준비를 돕기 위해 ‘2026학년도 대입 수시대비 논술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사교육비 부담 경감과 수험생의 논술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7월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4회에 걸쳐 구로학습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인문계 20명, 자연계 20명으로 총 40명이며, 인문·자연계로 나누어 수험 전형에 맞춘 맞춤형 강의가 진행된다.
인문계 과정은 △논제 분석 △개요 작성 △자료 해석 및 설명 △비판 및 대안 제시 등 논술 작성 기법 중심으로 구성되며, 자연계 과정은 △삼각함수 △적분법 △수학적 귀납법 △조건부 확률 등 수리논술 대비를 위한 문제풀이와 논술 작성 방법을 다룬다.
또한 전 과정에서 1:1 서면·대면 첨삭 지도를 통해 실전 작성 능력 향상도 함께 지원한다.
강의는 임재경, 이승만 강사 등 인문·자연계 논술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이 맡아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실전 강의와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7월 10일부터 18일까지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구로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수험생들이 대입 논술전형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학습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교육 기회 확대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구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