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진구는 2025년 6월 25일,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 부산진구건강가정지원센터, 부산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사회적으로 아동학대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단편적인 대응을 넘어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체계적 대응이 절실해졌다.
이에 따라 이번 업무협약은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해 각 기관이 역할을 분담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전방위적 협력체계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진구는 기존 8개소 유관기관(부산진경찰서, 부산남부교육지원청, 부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부산진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산진구아동보호전문기관, 부산진구장애인복지관, 부산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 부산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이번 협약으로 10개소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으며,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아동학대는 한 기관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복합적인 문제”라며 “이번 협약은 아동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 안전망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아동 권리 보호와 건강한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산진구는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상담,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피해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부산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