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7일 외국 공무원을 초청해 수성구의 아동·보육 정책과 사업을 소개하고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호주, 독일, 일본의 외국지방공무원 3명이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K2H)을 통해 수성구청에서 파견 근무하고 있다.
수성구는 이들 3명의 외국지방공무원과 함께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부모·자녀 참여 프로그램, 부모교육, 상담지원 사업을 홍보했으며, 국공립어린이집인 고산하나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어린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시간을 갖는 한편 공공 보육시설 운영모델과 행정지원 구조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지난 5월 2일 개소한 파동 장난감숲을 방문하여 장난감 대여 사업을 비롯한 아이돌보미, 가정양육수당 등 다양한 보육지원 사업을 소개했으며, 각 나라별 보육정책을 비교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외국 공무원의 시선으로 우리 구의 아동·보육 정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며 나아가 각국의 우수한 아동·보육 정책과 사업을 공유하여 서로 벤치마킹하는 등 상호발전의 발판으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수성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