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025년도 창업 기업 입주 공간 지원 사업’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 5개 기업을 선정하고 대전 팁스타운 입주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유성구와 창업진흥원이 체결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창업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두 기관은 입주 기업의 성장을 위해 공동 보육·사후 관리를 할 예정이며, 창업진흥원이 입주 공간, 유성구가 임차료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외국인 인재의 유입을 위해 외국인 커뮤니티 활성화·정주 여건 개선 등 외국인 지원 정책도 병행할 계획이다.
유성구는 수도권 중심의 창업 인프라 집중 현상에 대응하고 지방 중심의 글로벌 창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외 기업을 선발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리액트피크(대표 오정복) ▲파마선(대표 김남숙) 등 2개의 국내 기업과 ▲웰메틱스(대표 아이치 사티아브라타) ▲코리아나이자커넥트(대표 사누시 바욘레) ▲컬리너리월드(대표 오미아 에마누엘) 등 3개의 외국인 창업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지난 1일부터 대전 팁스타운 입주를 시작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어궁동(어은동·궁동) 일원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창업진흥원과 함께 추진한 의미 있는 협력 모델”이라며 “선정된 기업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혁신과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오는 30일 창업진흥원과 함께 어궁동 지역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네트워킹·글로벌 협업 문화 활성화를 위해 어궁혁신포럼 ‘글로벌스타 밍글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전시 유성구]